이재준 시장 “수원화성문화제 세계축제 육성, 수원 군공항 이전 정부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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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수원화성문화제 세계축제 육성, 수원 군공항 이전 정부 설득”

경기일보 2026-01-06 17:14: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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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6일 수원특례시 장안구 일월수목원에서 ‘2026 신년 언론브리핑’을 열고 신년 구상을 밝히고 있다. 홍기웅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6일 수원특례시 장안구 일월수목원에서 ‘2026 신년 언론브리핑’을 열고 신년 구상을 밝히고 있다. 홍기웅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시민 체감 수원 대전환’을 병오년 시정 기조로 제시하며 수원화성문화제 국가대표 축제 지정 건의, ‘시민소리해결팀’ 운영 등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인 ‘수원 군 공항 이전’과 관련, 지난해 12월 초에 이어 연초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다시 만나 신속한 이전을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6일 일월수목원에서 신년 언론브리핑을 열고 “세계 최대 축제인 브라질 리우 카니발은 5일간 700여만명이 방문하고 경제적 파급 효과는 3조3천억원”이라며 “우리나라에서 세계적 축제로 성장할 잠재력 있는 축제는 수원화성문화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에 수원화성문화제를 문체부 주관 ‘국가대표 K-축제’로 공직 지정해줄 것과 국비 100억원 투자를 건의하겠다”며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수원화성 3대 축제’를 세계 3대 축제로 육성해 대한민국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올해는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함께 새 수원을 만들겠다”며 시민의 각종 생활 민원과 정책 제언을 수렴할 가칭 ‘시민 민원함’을 상하반기 100일씩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전담할 ‘시민소리해결팀’을 신설하겠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 시장은 설 명절 전까지 안 장관을 만나 조속한 수원 군 공항 이전 추진을 설득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 시장은 “군 공항 이전사업은 지자체가 해결할 민원이 아닌 국가전략사업”이라며 “국가 안보 차원에서 수원 군 공항이 남아 있는 데 대한 적정성 여부를 설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와 대구는 군 공항 종전 부지 개발 이익이 크지 않아 정부가 지원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수원은 최소 3조원, 최대 5조원의 상생자금을 (이전 지역에) 줄 수 있다”며 “여러 요인과 논거로 슬기롭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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