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 한화자산운용은 ‘PLUS 우주항공&UAM ETF(상장지수펀드)’의 1년 누적 수익률이 100%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PLUS우주항공&UAM ETF의 수익률은 최근 1개월 35.36%, 1년 106.17%이며, 3년 수익률은 225.95%에 달한다. 같은 기간 코스피 성과는 각 5.11%, 76.49%, 90.30%로, 지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특히, 우주 관련 국내 상장 ETF 중 전 구간 누적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ETF는 PLUS 우주항공&UAM ETF가 유일하다.
이같은 성과는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추진 기대가 글로벌 민간 우주산업의 성장 스토리를 재점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가장 큰 수혜를 본 종목은 위성 관련 기업으로, ‘PLUS 우주항공&UAM’ ETF 내 관련 종목 비중은 41.49%에 달한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니켈·티타늄 계열 특수 금속·합금 소재를 생산하는 에이치브이엠, 소형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개발하는 쎄트렉아이, 광섬유 기반 관성항법장치(IMU) 등을 생산하는 파이버프로, 위성통신 안테나 시스템 전문 기업 인텔리안테크,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보유한 이노스페이스 등이 있다.
위성 이외에도 우주·항공 밸류체인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업계는 스페이스X의 IPO를 한 기업의 단기적인 이벤트가 아니라, 민간 우주산업 시장 규모 확대 및 생태계 투자 증가를 상징하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PLUS 우주항공&UAM’ ETF는 우주항공 테마를 위성, 방산, 항공 3중으로 담고 있어 산업 성장의 수혜를 폭넓게 수혜를 누릴 수 있다.
구성 종목 가운데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은 방산·항공우주 분야에서 체계, 전자, 엔진·부품 등 핵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항공 운영·플랫폼 관련 종목들은 도심항공교통(UAM)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반영한다.
금정섭 ETF사업본부장은 “우주항공 산업의 밸류체인은 위성·부품 등 우주 인프라부터 방산 체계·전자, 항공 운영 생태계까지 넓게 연결돼 있다”라며 “PLUS 우주항공&UAM ETF는 국내 핵심 기업들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우주항공 테마 확산 국면에서 전체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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