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리그 2연패라는 목표를 향해 힘찬 2026시즌 시작을 외쳤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LG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년 LG 트윈스 신년 인사회'를 열고 새 시즌을 앞둔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엔 김인석 대표이사를 포함해 차명석 단장, 염경엽 감독, 주장 박해민을 비롯해 구단 구성원이 모두 참석했다.
지난해 2년 만에 왕좌를 탈환한 LG는 새 시즌 구단 역사상 첫 2연패와 함께 왕조 건설을 노린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김 대표는 "지난 시즌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과 희생, 그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하나로 모여 다시 한번 통합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격려를 보냈다.
이어 "새롭게 다가오는 이번 시즌은 여러분 모두가 2025년 챔피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와 함께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당장의 시즌 준비도 중요하겠지만, 3~4년 뒤 미래를 생각하는 중장기적 플랜을 가지고 지속적인 강팀으로서의 모습과 함께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세밀한 준비와 훈련을 부탁드린다"고도 당부했다.
그리고 김 대표는 "새해에도 여러분의 건강과 활약을 기원하며, 2026시즌에도 LG트윈스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길 기대한다"고 말을 마쳤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이동현 투수 코치도 "2001년에 선수로서 LG에 입단했을 때의 긴장감을 이 자리에서 다시 느끼고 있다"며 "선수들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코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LG 유니폼을 입은 장시환, 김민수를 비롯해 상무에서 전역한 이재원, 이민호, 그리고 2026시즌 신인 선수들도 모두 새출발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주장 박해민은 "작년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팬분들께 한 말을 지키고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어 행복한 연말을 맞았다"며 "우리가 이겨내야 하는 적은 우리 스스로다. 모두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 여기 모두가 올해 역사의 주인공이 됐으면 좋겠다"고 2연패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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