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지방정부 차원의 사회적 약자 채용 기반을 대폭 확대하며 장애인의 공직 진출 기회 넓히기에 나섰다.
시는 2025년 제7회 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행정지원 분야 장애인 임기제공무원 9명을 신규 임용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의 핵심은 ‘문턱 낮추기’와 ‘직무 전문성’이다. 시는 장애 중·경증 구분 없이 채용을 진행해 보다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임용에 앞서 부서별 수요조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신규 임용자들이 보유한 개별 경력과 자격사항을 실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직무 분장을 마쳤다.
시는 이번에 임용된 공무원들의 업무 수행 역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부서 의견 수렴을 통해 공공행정 분야 내에서 장애인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장애적합직무’를 꾸준히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공직사회 내 장애인 임용은 사회보장 측면에서 지방정부가 앞장서 수행해야 할 중요한 책무”라며 “단발성 채용에 그치지 않고, 시 차원에서 지속적인 임용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직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