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본명 김태호)은 1986년생으로 지난 2006년 KBS2 '서바이벌 스타오디션' 우승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후 '일단 뛰어'로 본격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구가의 서', '상속자들', '응급남녀', '오만과 편견', '터널', '황후의 품격', '저스티스', '루갈',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로 안정적 커리어를 쌓아왔다. 186cm의 큰 키와 날카로운 이목구비, 깊은 눈빛이 담긴 뛰어난 비주얼로 수많은 작품에서 여심을 사로잡은 그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의외의 허당미와 솔직한 입담, 인간적인 매력을 선보이는 등 예능에서도 큰 활약을 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진혁의 데뷔 스토리는 남다르다. 가수 지망생 시절 소속사에서 몰래 지원한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에서 무려 6000: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TOP10 진입, 끝내 최종 우승하며 남다른 스타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우승 직후 '일단 뛰어'를 통해 가수가 아닌 배우로 정식 데뷔하며 시작부터 화려한 스타로 떠올랐던 최진혁. 그 이면에는 찜질방에서 지내던 힘든 상경 초창기와 긴 무명 연습생 생활이 있었지만, 한 톱스타의 도움으로 버틸 수 있었다.
최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최진혁은 박경림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박경림은 "소속사 대표님이 '경림아, 마트에서 원석 같은 친구 만났다'고 연락하셨다"며 첫 인연을 회상했다. 명함 없이 메모지에 번호를 적어 준 대표였지만, 사기 경험 탓에 최진혁이 믿지 않자 즉석에서 박경림을 불러 신뢰를 쌓았다고 말했다. 그 후 박경림은 "노래방에서 노래를 들어봤는데 가수보다는 배우가 맞다"며 그에게 자연스럽게 연기자의 길을 권유했다고.
박경림은 단순한 조력자를 넘어 최진혁의 든든한 후원자였다. 찜질방에서 생활하던 무명시절 최진혁에게 아버지가 소유한 오피스텔을 무상 제공하고, 용돈까지 챙겨주며 그를 지원했다고 한다. 최진혁은 "누나가 그때 용돈도 주고 숙소에 살게 해 주고 서울 처음 올라오자마자 신세만 졌다. 내가 안쓰러워 보였나 보다. 맨날 밥 사주더라"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실제로 최진혁은 박경림에게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박경림 본가 근처에 촬영이 있을 때면 그녀 어머니를 찾아뵈며 용돈을 드리거나, 이사를 했을 때는 고가의 소파를 선물하는 등 성공한 이후 꾸준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배우 최진혁은 내년에도 활발한 배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채널A 새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최진혁은 모든 게 완벽한 재벌 2세 '강두준'에 캐스팅을 확정 지어 화제를 모았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뛰어난 장르 소화력을 인정받은 그가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생 로코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속도위반 리버스 로맨스 코미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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