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율곡문화진흥원 설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율곡 이이 후손이 부지 무상 기증 의사(경기일보 2025년 10월27일자 5면)를 밝힌 가운데 시와 율곡 종중이 업무협약을 맺고 건립을 본격화하고 있어서다.
시와 율곡 종중(덕수 이씨 대종회, 덕수 이씨 찬성공파, 율곡 15대 종손)은 6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율곡문화진흥원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경일 시장, 김태훈 문화교육국장, 김영수 정책실장, 이천용 덕수 이씨 대종회장, 이재정 덕수 이씨 찬성공파 종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건립 부지 확보(무상) 상호 협조, 율곡 이이 관련 종중 보유 역사·문화자료 제공, 협의체 구성 등이 담겼다.
김 시장은 “율곡 관련 연구와 문화자원을 보존하고 문화 콘텐츠를 확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용 회장은 “율곡문화진흥원이 설립돼 율곡 이이 같은 휼륭한 인재를 배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율곡 종중은 1984년 당시 황철수 도교육감이 율곡의 덕망을 기리기 위한 율곡연수원 설립 부지(4만8천295㎡)를 요청하자 무상으로 땅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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