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화 ‘호카’ 국내 총판 조이웍스앤코 대표, 폐건물에 하청업체 불러 폭행 의혹 불거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러닝화 ‘호카’ 국내 총판 조이웍스앤코 대표, 폐건물에 하청업체 불러 폭행 의혹 불거져

투데이코리아 2026-01-06 16:13:05 신고

3줄요약
▲ 호카 매장 전경. 사진=호카
▲ 호카 매장 전경. 사진=호카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글로벌 러닝화 브랜드 ‘호카’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조이웍스앤코의 대표가 협력 하청업체 관계자들을 폐건물로 불러 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6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6일 조이웍스앤코 조모 대표가 하청업체 관계자들을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자”며 철거 예정인 서울 성수동의 한 폐교회 3층으로 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장소가 폐건물임을 인지하고 휴대전화의 녹음 기능을 켰으며, 녹취에는 조 대표가 갑자기 분위기를 바꾸며 “저 알아요?”, “나 아냐고”라고 반복하며 묻는 내용과 뺨이나 몸을 때리는 듯한 타격음도 함께 담긴 것으로 전해졌따.
 
하청업체 관계자들은 “처음에 뺨을 맞고 난 뒤 무차별적으로 계속 맞아 어떻게 맞았는지도 모를 정도였다”며 “이 자리에서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도망 나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피해자들은 조 대표의 폭행으로 갈비뼈가 부러졌고 뇌진탕 증세 등의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조 대표 측은 하청업체 관계자들이 허위 사실을 유포해 경고 차원에서 쌍방 폭행이 발생했다면서 일방적인 폭행 사실을 부인했다.
 
특히 조 대표 자신도 폭행으로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렇지만 논란이 커지자 조이웍스앤코는 사건 당사자들에게 사과하고 협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이웍스앤코는 입장문을 통해 “어떠한 사유로도 물리적 충돌은 정당화될 수 없는 바 조 대표와 당사 역시 사안의 중대함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일로 걱정을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진행 중인 사법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사건 당사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원만한 해결을 위한 협의 절차를 포함한 제반 조치를 책임 있게 이행할 예정”이라며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점에서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 사안이 갖는 사회적 책임의 무게를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경영 안정성과 이해관계자에 대한 신뢰가 훼손되지 않도록 필요한 관리 및 대응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해당 사건을 상해 및 강요 혐의로 수사하고 있으며, 조 대표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