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회담 마친 이 대통령, 베이징 떠나 상하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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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마친 이 대통령, 베이징 떠나 상하이행

모두서치 2026-01-06 16:10: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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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일(현지시간) 오후 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을 통해 다음 순방지인 상하이로 이동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 부부가 탑승한 차량은 오후 2시 30분 공항에 도착했다. 차량에서 내린 이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남색 넥타이를 착용했다. 김 여사는 흰색 롱코트 겸 원피스 차림에 검은색 구두를 신었다.

환송 인사로는 우리 측에서 서만교 민주평통 중국 부의장, 고탁희 중국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 김한규 주중대사관 정무공사가 자리했다. 중국 측에서는 둥 펑민 외교부 아주사 부국장이 참석해 1호기 앞에서 이 대통령 부부를 기다렸다.

이 대통령 부부는 대기 중이던 환송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인사를 마친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팔짱을 끼고 트랩을 올랐다. 이 대통령 부부는 탑승 직전 뒤를 돌아 환송객들을 향해 손을 흔든 뒤 기내로 들어갔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베이징에서 국빈 방문 일정을 수행했다.

베이징 도착 첫날인 4일에는 재중국동포간담회를 열었다. 이튿날에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계 주요 인사들을 만났다. 같은 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와 경제 협력 방안 등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에는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리창 국무원 총리를 잇달아 접견해 한중 관계 발전 방안을 협의했고 이를 끝으로 베이징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7일까지 상하이에 머물며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해 콘텐츠와 의료 및 인프라 분야의 양국 창업가들을 만난다.

이어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과 상하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헌신을 기리고 양국이 공유하는 역사를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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