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삼성전자 대표 “올해 AI 기기 4억대 보급… ‘일상의 동반자’ 될 것” [CES 2026]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 “올해 AI 기기 4억대 보급… ‘일상의 동반자’ 될 것” [CES 2026]

포인트경제 2026-01-06 15:54:08 신고

3줄요약

5일 美 라스베이거스 간담회
모바일·TV·가전 연결한 ‘통합 AI 경험’ 선언
“쓰는 기술에서 함께 사는 기술로”… 3대 핵심 전략 제시

[포인트경제] 삼성전자가 2026년을 ‘AI 일상 동반자’ 시대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전 세계에 공급되는 연간 4억 대의 기기를 하나로 연결해, 단순히 편리한 도구를 넘어 고객의 삶을 돌보는 인공지능(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이 현지시간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 현장에서 열린 국내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쓰는 기술에서 함께 사는 기술로”… 3대 핵심 전략 제시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삼성전자의 중장기 AI 비전을 공유했다. 노 대표는 “AI 혁신을 통해 고객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연간 4억 대에 달하는 모든 기기를 하나로 연결해 고객 삶을 더욱 가치 있고 풍요롭게 만드는 진정한 'AI 일상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 가지 핵심 전략으로 ▲AI 기반 혁신 지속 ▲기술 혁신을 통한 코어 경쟁력 강화 ▲미래를 위한 투자 지속 강화라는 3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과 4K 이상 TV, 가전에 AI를 전면 탑재한다. 올해 목표는 AI 적용 신제품 4억 대 돌파다. TV 라인업을 마이크로 LED부터 OLED까지 전면 재편하고, 모바일 카메라와 배터리 사용 시간을 고도화해 압도적 기술 격차를 유지한다. 또한 공조, 전장, 메디컬 테크놀로지, 로봇을 4대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한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삼성전자만의 ‘통합 AI 경험’이다. 기술 혁신을 통한 코어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성전자는 모바일, TV, 가전 부문의 핵심 기술 고도화에 집중한다.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이 CES 2026 '더 퍼스트룩'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이 CES 2026 '더 퍼스트룩'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모바일은 단순한 폰을 넘어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어하는 ‘AI 허브’로 진화한다. TV는 모든 프리미엄 라인업에 ‘비전 AI(Vision AI)’를 적용, 사용자 취향을 분석해 최적의 콘텐츠를 제안하는 맞춤형 스크린으로 거듭난다. 가전은 가사 노동을 0(Zero)으로 만드는 ‘홈 AI 컴패니언’을 지향한다. 수면 상태를 체크하고 식재료를 관리하는 등 집안의 지능형 관리자 역할을 수행한다.

노 대표는 "삼성전자는 모든 카테고리, 모든 세그멘트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AI로 연결해 고객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는 AI 종합 IT 기업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유럽 최대 중앙 공조기업 플랙트(Fläkt), 글로벌 전장기업 ZF의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사업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젤스(xealth), 프리미엄 오디오 기업 마시모(Masimo)의 오디오 사업부 등을 인수하며 기초 체력을 다졌다. 특히 시장의 관심이 높은 로봇 사업에 대해서는 “제조 현장의 자동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하며 기술력을 축적한 뒤, 성과가 가시화되는 시점에 B2B 및 B2C 시장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내실 있는 속도 조절론을 시사했다. 올해도 이들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와 유망 기술 확보를 위한 M&A를 추진해 미래 기술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K팝 아티스트 라이즈(RIIZE)가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 단독 전시관에서 세계 최초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K팝 아티스트 라이즈(RIIZE)가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 단독 전시관에서 세계 최초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아울러 삼성전자는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SSAFY(삼성청년 SW 아카데미), 솔브포투모로우 등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한다.

노 대표는 “삼성은 모든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세계 유일의 AI 종합 IT 기업”이라며 “삼성 녹스(Knox) 기반의 보안을 더해 가장 신뢰받는 AI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CES 2026에서 업계 최대 규모의 단독 프리미엄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관은 단순 제품 나열을 넘어 사용자의 하루 일과 속에서 AI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큐레이션된 형태로 전시해 삼성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