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핌디지털, 영상 생성 AI ‘Scynt’ 베타 종료… 대규모 IR 투자 유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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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핌디지털, 영상 생성 AI ‘Scynt’ 베타 종료… 대규모 IR 투자 유치 나선다

스타트업엔 2026-01-06 15:45: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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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상 생성 솔루션 ‘Scynt’
AI 영상 생성 솔루션 ‘Scynt’

오핌디지털이 영상 생성 인공지능(AI) 솔루션 ‘Scynt(씬트)’를 앞세워 대규모 IR 투자 유치에 나선다. 베타 서비스 운영을 마무리한 뒤, 정식 서비스 출시에 앞서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 확보를 추진하는 행보다.

오핌디지털(대표 윤성민)은 한국형 AI 플랫폼을 표방하는 Scynt의 베타 서비스를 최근 종료하고, 조만간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IR을 통해 본격적인 투자 유치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기술 경쟁력 검증을 마친 이후 이뤄지는 절차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Scynt는 영상 제작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돼 온 속도 문제와 제작 비용 부담, 복잡한 사용 환경을 동시에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춘 AI 영상 생성 솔루션이다. 오핌디지털은 모델 경량화 기술과 병렬 처리 파이프라인, GPU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결합한 자체 구조를 적용해 기존 경쟁 서비스 대비 최대 6배 이상 빠른 영상 생성 속도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월 구독 기반 서비스 구조 역시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다. 동일한 비용 기준에서 더 많은 영상 제작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콘텐츠 생산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 영상 제작자뿐 아니라 개인 크리에이터, 소규모 창작자까지 포괄하는 이용층을 겨냥한 전략이다.

Scynt의 초기 시장은 국내다. 국내 생성형 AI 시장이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핌디지털은 일정 수준의 시장 점유율 확보 이후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글로벌 AI 영상 생성 시장은 2030년 약 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20% 수준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검토 중이다.

업계에서는 Scynt의 전략이 기존 고가 중심의 영상 생성 툴과는 결이 다르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하이엔드 중심의 서비스들이 진입 장벽 문제로 대중 시장 확장에 어려움을 겪어온 만큼, 가격과 사용성을 낮춘 접근 방식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글로벌 시장에는 이미 다수의 경쟁 서비스가 자리 잡고 있어, 기술 우위가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공존한다.

윤성민 오핌디지털 대표는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실제 사용자 환경에서 기술 안정성과 시장 반응을 점검했다”며 “정식 서비스 출시에 맞춰 인프라 확장과 기능 고도화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투자 유치가 마무리되면 글로벌 시장 진출 준비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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