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전북과 트로피 사수 본격 돌입’ 정정용 감독, “내일부터 시작! 우승 DNA로 지키는 방법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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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현장] ‘전북과 트로피 사수 본격 돌입’ 정정용 감독, “내일부터 시작! 우승 DNA로 지키는 방법 찾아야”

STN스포츠 2026-01-06 15:00: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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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정정용 감독이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전북현대
전북현대 정정용 감독이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전북현대

[STN뉴스=전주] 반진혁 기자 | 정정용 감독이 트로피 사수를 외쳤다.

전북현대는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정정용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시즌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전북의 2025시즌은 풍요로웠다. 초반 부침을 겪었지만, 극복했고 K리그1 챔피언에 등극했다. 4년 만에 왕좌를 탈환했고 통산 10회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전북의 트로피 수집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코리아컵까지 우승하면서 더블을 달성했다.

하지만, 마냥 웃을 수는 없었다. 왕좌 복귀에 엄청난 역할을 했던 거스 포옛 감독이 결별을 선언한 것이다.

포옛 감독은 가족이 있는 유럽과의 물리적인 거리, 오른팔 타노스 코치의 인종 차별 낙인 논란 등으로 전북과 1년 만에 결별을 선언했다.

전북은 빠르게 새로운 사령탑 선임 작업에 돌입했고, 정정용 감독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정정용 감독은 “K리그 최고의 팀에서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 믿고 이 자리에 세워줬으니 기대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원 팀으로 이끌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현대 정정용 감독이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전북현대
전북현대 정정용 감독이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전북현대

전북의 큰 틀은 변하지 않는다. 정정용 감독은 지난 시즌 포옛 감독이 짜놓은 틀에 세밀한 부분을 더할 계획이다.

정정용 감독은 “포옛 감독이 만들어 놓은 틀에 디테일한 부분을 추가하고 싶다. 변화를 주고 싶은 부분은 전술이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모델에 있어서 거스 포옛 감독이 보여줬던 것보다 포지션 극대화와 디테일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했다.

정정용 감독 입장에서도 전북 사령탑 취임은 거대한 도전이다. 어쩌면 지도자 인생이 걸린 위대한 발걸음이다.

특히, 우승 경험이 없고 스타 플레이어 매니지먼트에 취약할 수 있다는 부분에 우려의 시선이 쏠리기도 한다. 일단 익숙한 선수가 많기에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정용 감독은 “김천상무에서 함께한 이동준, 맹성웅, 김진규가 있다. U-20 대표팀을 통해 지도했던 전진우, 송범근, 이승우도 있다. 같이할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고 언급했다.

정정용 감독의 목표는 전북이라는 팀의 위상에 걸맞게 우승이다. 곧 선보일 팀 박물관 박제 의지도 내비쳤다.

정정용 감독은 “준우승은 해봤다.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면 좋겠다. 팀 박물관도 있던데 그곳에 박제되고 싶다. 떠나야 할 타이밍도 있을 것이다. 박수받으면서 멋있게 떠났으면 좋겠다. 소망하는 부분이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선수단 첫 상견례가 있는 내일부터 시작이다. 우승 DNA가 있는 선수들이니 지키는 방법을 찾으려고 한다. 잘하고 있던 부분들 이어가고, 전술적인 부분만 추가할 생각이다”며 트로피 사수 소망을 드러냈다.

전북현대 정정용 감독이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전북현대
전북현대 정정용 감독이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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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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