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RESS] “축구하면서 이런 마음가짐은 처음”…울산 베테랑 김영권 “작년 같은 성적 다시는 나오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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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RESS] “축구하면서 이런 마음가짐은 처음”…울산 베테랑 김영권 “작년 같은 성적 다시는 나오지 말아야”

인터풋볼 2026-01-06 14: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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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인천)] 울산 HD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이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졌다며 지난 시즌 같은 성적이 나와선 안 된다고 전했다.

울산은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 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으로 출국했다. 출국에 앞서 울산 수비수 김영권이 선수단 대표로 각오를 전했다.

지난 시즌 울산의 분위기는 최악이었다. 디펜딩 챔피언임에도 리그 9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단순히 성적만 문제가 아니었다. 내부에서 불화까지 생기며 흔들렸다.

울산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반등을 꿈꾸며 새로운 사령탑을 찾았다. 그렇게 울산에서 선수, 코치 등으로 활약했던 팀 레전드 김현석 감독을 선임했다.

김영권은 “축구하면서 이렇게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진 게 처음인 것 같다”라며 “작년 같은 성적은 다시는 나오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나 개인적으로 스스로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라고 밝혔다.

[이하 김영권 인터뷰 일문일답]

소감

축구하면서 이렇게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진 게 처음인 것 같다. 작년 같은 성적은 다시는 나오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나 개인적으로 스스로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다시는 작년 같은 위치에 있지 않겠다는 마음이 크다.

김현석 감독과 첫 만남 어땠나?

친근하게 다가와 주셨다. 사실 조금 무서웠다. 겉모습과 다르게 친근하게 해주셨다. 그래서 선수들도 마음이 편해졌다.

따로 제안한 건 없나?

아직 대화를 많이 나누지 않았다. 특별하게 대화 나눈 건 없다. 감독님이 동계 훈련 가서 하나하나 이야기하고 소통하면서 하자고 하셨다.

이용과 코치로 만나게 됐다.

느낌이 이상하더라. 대표팀에서도 같이 오래 했고 K리그에서도 항상 경기를 했다. 갑자기 코치로 들어오게 돼서 어색해하더라. 나도 코치님으로 봐야 하니까 어색하긴 하다. 그래도 같이 해온 기간도 있고 서로 잘 알아서 시너지가 날 것 같다.

울산의 선수 보강이 더디다는 평가가 있다. 임대에서 돌아온 선수들도 있는데, 고참의 시선에서 선수 구성이 어떤가?

이적시장이 아직 열려 있기 때문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더 좋은 선수가 올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건 더 들어올 선수보다 지금 있는 선수들이다. 이 선수단으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어떻게 잘 만들어 가느냐가 중요하다.

지난 시즌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 같다. 언론에 잘못 알려진 게 있거나 바로 잡고 싶은 게 있다면?

특별히 그런 것보다는 선수들이 작년 같은 성적, 같은 실수를 하면 안 된다는 마음이 가장 크다. 선수들과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 선수가 경기장 안에서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모두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나아가야겠다는 부분이 가장 크다.

선수단 구성이 바뀐 것 같다. 울산에 몇 안 남은 베테랑이다. 어떤 리더십을 보이고 싶나?

작년 이야기를 하기 싫지만 나에게 분명히 중요한 역할이 있었다. 내가 그 역할을 잘 수행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 나 스스로 이번 휴가 기간 동안 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개인적으로도 올해 어떻게 준비할까 생각을 많이 했다. 그 부분에 있어서 내가 올해는 작년과 다른 모습으로 솔선수범해야 할 것 같다. 최고참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할지 많이 생각했다. 팀에 있는 선수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가서 잘해야 할 것 같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가?

경기에 나서지 못한 선수들을 보지 못했다. 그 선수들을 내가 더 신경 써서 같이 하나로 갈 수 있어야 했다.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지만 경기 뛰는 사람이 있고 못 뛰는 사람이 있다. 모두 같은 마음으로 만들기는 쉽지 않다. 그런 부분을 조금이라도 내가 신경 써야 했다. 팀 상황도 그렇고 성적도 그렇고 내가 신경을 쓰지 못했다. 올해는 조금 더 뒤에서 서포트해주면서 신경 쓰고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가도록 이끌어야 할 것 같다.

어떤 점이 개선돼야 할까.

아무래도 개인보다는 팀을 더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작년에는 잘 맞지 않은 부분이 많았다. 그런 부분은 확실히 보완해야 한다. 감독님도 말씀하신 부분 중 하나가 팀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움직일지 잘 맞춰야 한다. 개인보다 팀으로 움직여야 한다.

선수단 분위기는?

그렇게 좋은 분위기는 아니었다. 그래도 우리가 분명히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충분히 우리가 그런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겠다는 분위기 속에서 같이 동계 훈련을 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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