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대신 젖은 빨래!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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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대신 젖은 빨래!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코스모폴리탄 2026-01-06 14:53:35 신고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겨울철 실내에서 젖은 빨래를 말리면 습도가 급격히 상승함.
  • 높은 습도는 곰팡이, 특히 아스페르길루스 번식 위험을 키움.
  • 환기·제습기 활용 등 관리하지 않으면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음.


겨울이 오면 피부가 땅기고, 목이 칼칼해지곤 하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실내 습도를 높이기 위해 건조대를 집 안에 두고 빨래를 너는데요. 그런데 이런 사소한 습관이, 오히려 우리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밀폐된 공간 + 젖은 빨래 = 곰팡이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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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 탓에 창문을 꽁꽁 닫고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먼저, 통풍이 안 되는 공간에서는 실내 습도가 급격하게 치솟는데요. 한 번의 세탁으로 약 2리터의 수분이 실내로 방출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높아진 습도는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완벽한 조건이 되는데요. 특히 문제가 되는 건 ‘아스페르길루스(Aspergillus)’라는 진균입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아스페르길루스는 호흡기로 침투해 감염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데요.


특히 천식이나 만성 폐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은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곰팡이 균이 혈관까지 침투해 전신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죠. 상태가 악화되면 혈전 형성과 조직 손상을 거쳐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실제로 2020년 영국에서는 2세 아이가 집안 곰팡이에 장기간 노출돼 중증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한 안타까운 사례도 있었습니다.



겨울철, 똑똑하게 빨래 말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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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환기는 필수! 창문을 열어주세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피해, 하루에 2~3번 정도는 꼭 환기를 시켜주세요. 전문가들은 세탁물을 실내에서 말릴 때는 가까운 곳에 창문을 열어 습기가 잘 빠지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추워도 딱 10분만 참아주세요~



② 제습기를 활용하세요

제습기를 사용하면 실내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요. 특히 빨래를 말리는 공간에 제습기를 함께 두면, 습기가 집 안 전체로 퍼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실내 습도는 50~60%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쾌적하고, 곰팡이나 결로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도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장시간 가동 시에는 물통 관리와 환기를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가능하면 실외 건조나 건조기 사용

1년 내내 야외에서 옷을 말리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는 전문가의 조언도 있는데요. 겨울철에는 빨래가 잘 마르지 않으니, 건조기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겠죠?



④ 빨래 간격 충분히 띄우기

빨래를 널 때 옷을 빽빽하게 걸어두면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건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빨래 주변에 습기가 오래 머물면서 실내 습도를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옷과 옷 사이 간격을 넉넉히 두면 공기가 잘 통하면서 물기가 빠르게 증발해 보다 효율적인 건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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