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정교유착' 검·경합수본이 수사…본부장, 김태훈 남부지검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통일교 정교유착' 검·경합수본이 수사…본부장, 김태훈 남부지검장

아주경제 2026-01-06 14:11:57 신고

3줄요약
김태훈 서울남부지검장이 작년 10월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서울남부지검장이 작년 10월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는 통일교 '정교유착' 의혹 사건은 검찰·경찰 합동수사본부가(합수본)가 수사하게 된다. 본부장에는 김태훈(사법연수원 30기) 서울남부지검장이 내정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대검찰청은 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합수본을 설치하기로 하고 본부장에는 김 지검장을 내정했다.

여야가 통일교 특검법 등 상정을 놓고 특별검사 추천 방식 등의 세부 사항을 정하는데 이견을 노출하면서 출범까지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예상되자 수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처다.

합수본 설치 기관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본부 설치 장소와 그곳에에 파견될 검사와 경찰 수 등을 우선 논의한 후 출범 시기를 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사팀을 이끌 김 지검장은 검찰 내 엘리트 코스를 거친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분류된다. 그는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해 평검사 때 법무부 검찰국 검사로 일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박범계 당시 법무부 장관 아래 검찰과장을 맡았다.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를 축소하는 내용의 직제개편안을 주도한 바 있다. 이에 앞서 법무부 검찰과장의 검찰 내 카운터파트인 대검 정책기획과장을 지냈다. 검찰과장 역임 후엔 반부패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 4차장으로 옮겨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 수사팀' 팀장을 지냈다. 직전 윤석열 정부 때 한직으로 통하는 고검 검사로 전보됐다가 현 정부 와서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달 30일 이재명 대통령은 통일교 정교 유착 의혹과 관련해 특별수사본부, 합동수사본부 등의 방식을 거론하며 검찰과 경찰의 수사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여든 야든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다 수사해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질 것은 책임을 물어야 이런 일이 다시는 안 생길 것"이라며 "특검만 기다릴 수 없으니 특수본을 (만들거나) 경찰과 검찰이 같이 합동수사본부를 만들든 따로 하든 (검토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의 지시 후 대검은 법무부, 경찰 측과 합수본 구성을 위한 협의에 착수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