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도하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 5라운드 3일 차 경기에서 우리금융캐피탈, 에스와이, 하이원리조트, 하나카드, 휴온스가 승리했다.
5일 오후 12시 30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5라운드 3일 차 경기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은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2로 꺾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용병 간판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가 단복식전을 모두 승리하고, 강민구와 김민영의 복식전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1세트 남자복식에서 사파타와 강민구는 웰컴저축은행의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한지승을 5이닝 만에 11:8로 제압하고 1-0으로 앞섰고, 2세트 여자복식은 스롱과 김민영이 출전해 8이닝 만에 9:4로 김예은-용현지에게 승리하며 2-0을 만들었다.
3세트 남자단식에서는 사파타가 사이그너에게 7이닝 만에 15:9로 승리, 세트스코어 3-0으로 달아난 우리금융캐피탈은 4세트 혼합복식을 선지훈-김민영이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최혜미에게 3:9(6이닝)로 패하면서 3-1을 허용했다.
이어 5세트 남자단식에서 강민구가 산체스에게 3이닝 만에 0:11로 패하며 3-2로 추격을 당한 우리금융캐피탈은 6세트 여자단식을 스롱이 김예은에게 8이닝 만에 9:5로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이번 경기 승리로 승점3을 획득해 2승 1패(승점7)로 5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정규리그 종합순위에서도 16승 23패(승점58)로 4위 하이원리조트(승점59)롤 승점1 차이로 바짝 뒤쫓았다.
오후 3시 30분에 열린 경기에서는 에스와이가 하림을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5라운드 첫 승리를 따냈다.
에스와이는 초반 복식전과 단식전을 모두 승리해 3-0으로 리드하다가 4세트를 패한 뒤 5세트를 모리 유스케(일본)가 김영원(하림)에게 승리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1세트에서 에스와이는 서현민-최원준1이 5이닝 만에 11:7로 하림의 김준태-쩐득민(베트남)을 꺾어 1-0으로 앞섰고, 2세트도 이우경-한지은이 3이닝 만에 9:0으로 박정현-김상아에게 승리해 2-0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는 서현민이 10이닝 만에 15:13으로 김준태를 제압하며 3-0으로 크게 리드한 에스와이는 4세트에서는 최원준1-한지은이 하림의 응우옌프엉린(베트남)-정보윤에게 7:9(4이닝)로 아깝게 져 영봉승을 놓쳤다.
그러나 5세트에서 모리가 김영원을 상대로 6이닝 만에 11:0으로 완승을 거두며 승부를 마무리하고 5라운드에서 2패 후 마침내 첫 승리를 따냈다.
같은 시각 열린 경기에서 하이원리조트는 SK렌터카에 풀 세트 4-3의 승리를 거두며 5라운드에서 쾌조의 3연승을 이어갔다.
하이원리조트는 세트스코어 1-3으로 크게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5세트부터 단식전을 모두 승리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에서는 륏피 체네트-부라크 하샤시(이상 튀르키예)가 SK렌터카의 에디 레펀스(벨기에)-응오딘나이(베트남)에게 4:11(4이닝)로 패했고, 2세트는 이미래-임경진이 강지은-조예은을 5이닝 만에 9:8로 누르고 1-1 동점을 만들었다.
3세트를 체네트가 11:15(5이닝)로 강동궁에게 져 1-2가 된 하이원리조트는 4세트도 이충복-김다희가 조건휘-히다 오리에(일본)에게 8:9(6이닝)로 아쉽게 패하면서 1-3으로 패배 직전에 놓였다.
그러나 5세트에 리더 이충복이 레펀스를 5이닝 만에 11:1로 꺾어 한숨을 돌린 뒤 이미래가 6세트에서 5이닝 만에 9:5로 강지은에게 승리하며 3-3 동점에 성공했다.
마지막 7세트에서는 임성균이 조건휘를 5이닝 만에 11:7로 제압하며 대역전승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이번 5라운드에서 세 경기를 모두 풀 세트에서 승리하면서 승점6(3승)으로 1위 우리금융캐피탈에 이어 2위로 올랐다.
오후 6시 30분 경기에서는 하나카드가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2승 1패(승점6)로 3위를 달렸다.
하나카드는 1세트 남자복식에서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와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이 초구를 퍼펙트큐 11점으로 연결하며 NH농협카드의 조재호-김현우1에게 11:0으로 승리를 거두고 기선제압했다.
다음 2세트에서는 이틀 연속 하이런 8점의 장타를 쳤던 김가영이 이번에도 첫 타석에 하이런 6점을 친 뒤 사카이 아야코(일본)가 남은 3점을 곧바로 마무리해 김민아-김보미에게 2이닝 만에 9:0으로 승리했다.
3세트를 신정주가 마민껌(베트남)에게 10이닝 만에 11:15로 져 2-1이 된 가운데 4세트를 초클루-사카이가 9:2(6이닝)로 김현우1-김보미에게 승리하며 하나카드가 3-1로 앞서갔다.
이어 5세트에서 하나카드는 응우옌꾸옥응우옌이 조재호에게 5이닝 만에 11:6으로 승리, 승부를 마무리했다.
오후 9시 30분 경기에서는 휴온스가 크라운해태에 세트스코어 4-2로 승리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휴온스는 1세트를 최성원-이상대가 크라운해태의 김재근-노병찬에게 5이닝 만에 11:7로 승리를 거두고 1-0으로 앞섰다.
2세트는 이신영-김세연이 백민주-히가시우치 나쓰미에게 2:9(3이닝)로 져 1-1 동점을 허용한 휴온스는 3세트를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가 김임권에게 10이닝 만에 15:12로 승리하며 2-1로 다시 리드했다.
4세트에서 이상대-김세연이 10이닝 만에 9:3으로 김재근-히가시우치를 꺾으며 3-1로 앞서 승기를 잡은 휴온스는 5세트를 최성원이 오태준에게 6:11(5이닝)로 패해 3-2로 추격을 당했다.
그러나 6세트에서 차유람이 4이닝 만에 9:1로 임정숙을 꺾고 승부를 마무리하며 5라운드에서 세 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두고 포스트시즌행 불씨를 살렸다.
6일 열리는 5라운드 4일 차 경기에서는 낮 12시 30분에 SK렌터카-NH농협카드, 오후 3시 30분에 하이원리조트-우리금융캐피탈, 에스와이-크라운해태(PBA 라운지), 오후 6시 30분에 휴온스-웰컴저축은행, 오후 9시 30분에 하나카드-하림 등의 승부가 차례로 진행된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PBA 제공)
Copyright ⓒ 빌리어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