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게 쓰이며 노후화가 심각했던 대구 서구 내당2·3동 행정복지센터가 이달 중 새 모습으로 문을 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6일 서구에 따르면 내당동 큰장로 15길 11-1 일대 건립 중인 내당2·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가 오는 24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43억5400만원이 투입됐다.
기존 행정복지센터는 1993년 건립돼 시설 노후화가 진행된 데다,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비해 공간이 협소해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 특히 엘리베이터가 없어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해 2월 착공한 신축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991㎡에 달한다. 기존 청사보다 한 층 더 높아졌고 전체 면적도 212㎡ 확대됐다.
층별로는 ▲1층 민원·복지상담실 ▲2층 대회의실, 주민개방데크 ▲3층 프로그램실, 문서고 ▲4층 다목적실, 예비군동대가 들어선다.
서구는 기존 지하에 배치돼 채광과 환기가 열악했던 프로그램실을 지상층으로 이전해 쾌적성을 높였다. 주민을 위한 개방형 휴식 공간도 새롭게 마련했다.
서구 관계자는 "노후 청사를 신축함으로써 주변 지역 미관을 개선했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복지 서비스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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