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 접수·결제 편의성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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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 접수·결제 편의성 대폭 강화

포인트경제 2026-01-06 13:23: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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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CJ대한통운이 개인택배(C2C)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해부터 운영해온 주7일 배송 서비스 '매일오네'를 기반으로 개인택배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한다.

접수 고객 중심 기능이 전면 배치된 CJ대한통운 오네 앱 화면 모습 접수 고객 중심 기능이 전면 배치된 CJ대한통운 오네 앱 화면 모습

CJ대한통운은 개인 고객의 택배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네(O-NE) 앱을 전면 개편했다. 기존에는 배송 조회 기능 위주였으나, 이번 개편으로 택배 기사가 집 앞까지 방문하는 택배 접수와 고객 근처 무인 보관함 위치 조회 및 예약 기능 등 '접수 고객 중심' 기능을 메인 페이지에 배치했다. 배송조회 기능도 메인 페이지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을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배송비 결제 방식도 개선했다. 신용카드와 네이버·카카오·토스페이 간편결제 기능을 앱과 홈페이지에 추가해 기존 배송기사에게 현금 지불이나 계좌이체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CJ대한통운이 개인택배 서비스 강화를 추진한 배경에는 이커머스 시장 성장 둔화와 개인 간 택배거래 증가가 있다. 고물가와 경기불황 장기화, 지속가능한 소비에 대한 관심 증대로 중고거래가 보편화되면서 개인 간 택배거래 규모가 커졌다. 또한 협소한 주차장 등으로 소비자 접근이 어려웠던 전통시장에서도 택배가 활성화 대안으로 제시되면서 개인택배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

이에 CJ대한통운은 지난해 9월 당근마켓과 협력해 중고거래 이용자를 위한 '바로구매'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전국상인연합회와 함께 전통시장 소비자가 구매한 상품을 각 가정으로 배송하는 서비스 도입도 추진 중이다.

CJ대한통운 윤재승 오네(O-NE) 본부장은 "전국 권역의 주7일 배송 서비스를 비롯해 차별화된 배송 경쟁력을 기반으로 개인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전통시장이나 농어촌 등 전국 모든 고객이 편리한 생활물류 인프라를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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