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유은길 경제전문 기자] 올해 글로벌 부동산 시장은 고수익 추구보다 자산 안정성과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고금리와 환율 변동성 속에서도 해외부동산 투자는 지역·목적별로 더욱 선별화되는 흐름이다.
지난 1월 2일 이데일리TV ‘어쨌든 경제’ 신년특집 초대석에서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는 “지난해는 지역별 온도차가 뚜렷했던 해”라며 “변동성 높은 자산을 경험한 자산가들이 부동산을 안전자산으로 재인식했다”고 진단했다.
올해 시장은 “급등보다는 완만한 회복 국면”이라며 “수익률보다 실사용 가치와 보유 안정성을 중시하는 ‘트로피 홈’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선벨트 지역 중심으로 투자 축이 이동하고 있으나, 과잉 공급 리스크를 감안해 조지아주 애틀랜타·플로리다주 탬파 등 생활 수요가 탄탄한 지역 선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일본은 엔저와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반으로 대표적 안전자산 시장으로 꼽았다. 도쿄와 인접 도시의 소형 맨션이 유망하다는 평가다. 베트남은 성장성은 유지되지만 제도 리스크가 크고, 두바이는 단기 투기에서 실거주·장기 투자 시장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환율 환경에서는 환율 예측보다 임대 수익을 통한 현금 흐름 확보와 보유 비용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해외부동산 투자는 목적을 명확히 하고, 국가별 세금·규제·매각 조건을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며 “현지 전문가와의 신뢰 구축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어쨌든 경제’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이데일리TV와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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