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지배한 ‘셔틀콕 여제’ 안세영, 새해 첫 경기서 세계 12위 리 상대로 힘겹게 2-1 역전승…다음 상대는 日 오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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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배한 ‘셔틀콕 여제’ 안세영, 새해 첫 경기서 세계 12위 리 상대로 힘겹게 2-1 역전승…다음 상대는 日 오쿠하라

스포츠동아 2026-01-06 12:27: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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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오픈 2026 여자단식 32강서 리에 게임 스코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뒤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 항저우(중국)│신화뉴시스

안세영은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오픈 2026 여자단식 32강서 리에 게임 스코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뒤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 항저우(중국)│신화뉴시스


안세영은 지난해 BWF 주관 대회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11승), 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94.8%·73승4패), 역대 최고 누적 상금액(100만3천175달러·약 14억4900만 원)을 수립하며 생애 최고의 해를 보냈다. 사진출처│BWF 인스타그램

안세영은 지난해 BWF 주관 대회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11승), 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94.8%·73승4패), 역대 최고 누적 상금액(100만3천175달러·약 14억4900만 원)을 수립하며 생애 최고의 해를 보냈다. 사진출처│BWF 인스타그램


‘셔틀콕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새해 첫 경기서 예상외로 힘겨운 역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미셸 리(캐나다·12위)와 말레이시아 오픈 2026 여자단식 32강서 게임 스코어 2-1(19-21 21-16 21-18)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세계배드민턴계를 지배한 안세영의 올해 첫 경기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안세영은 지난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주관 대회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11승), 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94.8%·73승4패), 역대 최고 누적 상금액(100만3천175달러·약 14억4900만 원)을 수립하며 역사적인 해를 보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첫 상대인 리를 상대로 8전승으로 우세했다. 그의 낙승을 예상하는 시선이 많았다. 그러나 이날 몸이 늦게 풀리며 고전을 자초했다. 리가 첫 3구를 코트 뒷쪽으로 보내는 드리븐 클리어를 구사한 뒤, 결정구로 코트 구석에 드롭샷을 날리자 이를 막아내는 데 급급했다. 1게임 12-12와 13-13에서 날린 결정적 스매시마저 네트에 걸리며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게임 막판 리의 드롭샷에 대처하며 승부를 뒤집는 듯 했지만 19-20에서 리의 드리븐 클리어를 흘려보낸 게 코트 안으로 들어오며 1게임을 내줬다.

다행히 2게임에서 분위기를 바꿨다. 안세영은 2게임 4-4에서 리의 빠른 공격에 흔들리며 잇달아 3점을 내줬다. 6-12까지 점수차가 벌어지자 전략을 바꿨다. 상대 공격을 버티며 랠리를 장기전으로 끌고 가는 대신 반격 타이밍마다 적극적인 네트 승부를 걸었다. 전략을 바꾼 뒤 8연속 득점으로 역전했고, 승부처인 16-16에선 다시 랠리를 장기전으로 끌고 가는 전략을 선택하며 5연속 득점으로 2게임을 따냈다.

3게임에서도 팽팽한 승부를 연출했지만 안세영은 고비에서 강했다. 14-16에서 리의 헤어핀 범실과 행운의 네트 맞는 득점을 묶어 동점을 만든 뒤 드리븐 클리어로 승부를 뒤집었다. 19-18에서 대각 스매시와 상대 백핸드 드롭샷 범실을 묶어 1시간14분에 걸친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은 승리를 확정한 뒤 코트 뒤 한국 팬들을 향해 큰 절을 올리며 환하게 웃었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대회 3연패를 겨냥한다. 이튿날 같은 장소에서 열릴 16강 상대는 바이위포(대만·67위)를 2-0으로 꺾고 올라온 오쿠하라 노조미(일본·30위)다. 오쿠하라와 상대전적은 안세영의 3전승 우세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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