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유지태가 자신의 대표작 영화 올드보이 촬영 당시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기 위해 사생활까지 절제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티빙 새 시리즈 빌런즈의 주역인 유지태와 이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지태는 과거 올드보이 촬영 당시 떠돌았던 금욕 생활 소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지태는 극 중 이우진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성장이 멈춘 인물이며 본인만의 인생이 없는 캐릭터라고 설명하며, 그만큼 캐릭터의 내면을 표현하기 위해 성관계 등을 멀리하며 금욕적인 생활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신동엽은 역할에 임하는 자세가 남달랐기에 그런 전설적인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다며 감탄을 표했다.
함께 출연한 이민정은 올드보이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유지태의 요가 자세를 언급했다. 이민정은 당시 저 자세가 실제로 가능한지 궁금했었다고 말했고, 유지태는 실제로 요가를 배웠으며 촬영 당시에는 와이어의 도움을 살짝 받아 완성한 장면이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유지태의 작품을 향한 집념은 최근작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드라마 비질란테 촬영을 위해 체중을 105kg까지 증량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거구의 체격 때문에 길거리에서 문신을 한 사람들이 자신을 조직의 일원으로 착각해 형님이라고 인사를 건넸던 웃지 못할 일화를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유지태는 어린 시절 잘못된 약 처방으로 인해 갑자기 체격이 커졌던 아픔도 고백했다. 초등학생 시절 피부병 약에 포함된 스테로이드 성분 부작용으로 몸이 비대해졌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온라인상에 퍼진 당시의 통통한 사진이 그 증거라고 덧붙였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파격적인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 유지태는 2011년 배우 김효진과 결혼해 현재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차기작 빌런즈를 통해 또 한 번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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