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대표 “대전·충남 통합, 360만 국민 의사 묻고 잘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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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표 “대전·충남 통합, 360만 국민 의사 묻고 잘 듣겠다”

중도일보 2026-01-06 11:55: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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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H2026010607220001300_P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충남·대전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특별위원회 제2차 전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충남·대전 통합의 주체와 주인은 거기에 살고 계신 360만 국민의 의사를 민주적으로 잘 묻고 잘 듣겠다"고 밝혔다.

충남·대전 통합과 관련해 최근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는 충분한 의견수렴 절차 부족 문제를 의식한 발언이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충남·대전 통합 및 충청지역발전 특별위원회 2차 회의에서 “이미 광역의회, 광역단체장이 통합에 대한 찬성 합의를 한 바가 있어 국회에서의 법적 절차만 남아있다"면서도 “모든 과정은 민주적 절차에 의해 이뤄지게 된다. 360만 시민·도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주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께서 늘 하셨던 말씀이 동북아 물류 중심국가, 국토균형발전"이라며 "이런 정신이 이재명 정부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계승 발전돼야 한다. 5극 3특 체계의 발전이 이재명 정부의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시대적 과제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이 통합하면 360만 인구, 그리고 지역 내 총생산이 190조원 규모의 통합 경제권이 형성된다”며 “충남·대전은 60분 생활권 안으로 마치 이웃사촌처럼 빠르게 만나면서 여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했다.

PYH2026010605800001301_P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충남·대전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특별위원회 제2차 전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 대표는 "개인적으로 (저를) 소개할 때 '충청이 낳고 대전이 키운 정청래'라고 하는데, 앞으로는 '충청과 대전이 동시에 낳고 동시에 키운 정청래'라고 말씀드릴 일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다. 규모의 경제를 얘기하듯이 통합에도 사이즈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충분히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충남 통합이 그러한 발전 시너지 효과와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특위 상임위원장인 황명선(충남 논산·계룡·금산) 최고위원은 "충남과 대전을 시작으로 전남·광주도 통합 논의가 시작되고 있고 부산·울산·경남도 의견이 만들어지는데 충남·대전의 시작이 대한민국 균형성장 발전의 가장 첫 출발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미래를 만드는 역사가 되도록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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