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대응 체계, 현장 중심으로 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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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대응 체계, 현장 중심으로 진화한다

이데일리 2026-01-06 11:26:02 신고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동해안 국가산불방지센터와 남부권 국가산불방지센터를 정식 조직으로 출범시켰다고 6일 밝혔다.

국산 군용차를 기반으로 제작한 다목적산불진화차량이 산불 진화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국가산불방지센터는 기후재난 영향으로 대형·동시다발 산불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권역별 산불 대응 거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다. 동해안은 대구·경북 등 일대를, 남부권은 경남·부산·울산 일대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조직 신설은 권역별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현장 대응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각각의 센터는 평상시에는 산불진화 합동훈련, 산불진화인력에 대한 전문교육 등 산불 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에는 초기 대응을 중심으로 인력·장비·정보를 신속히 연계·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국가산불방지센터 출범은 산불 대응 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고,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는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국가산불방지센터를 범정부 총력대응 거점으로 육성해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인력 및 장비 확충, 과학기술 기반 대응체계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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