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한중 정상회담에 "실질적 외교·안보 이익 거의 확보 못한 이벤트성 회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송언석, 한중 정상회담에 "실질적 외교·안보 이익 거의 확보 못한 이벤트성 회담"

위키트리 2026-01-06 10:27:00 신고

3줄요약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에 대해 "실질적 외교·안보 이익은 거의 확보하지 못한 이벤트성 회담"이라고 혹평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회담은 중국으로부터 '편을 잘 고르라', 다시 말해 '줄을 잘 서라'는 경고만 듣고 돌아온 회담으로 평가절하될 수밖에 없다"라며 이렇게 주장했다. / 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에 대해 "실질적 외교·안보 이익은 거의 확보하지 못한 이벤트성 회담"이라고 혹평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회담은 중국으로부터 '편을 잘 고르라', 다시 말해 '줄을 잘 서라'는 경고만 듣고 돌아온 회담으로 평가절하될 수밖에 없다"라며 이렇게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한중 정상회담' 혹평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지난해 9월 북한 김정은의 방중 당시에는 우리 대통령을 맞이한 인허쥔 (과학기술)부장보다 당 서열이 훨씬 높은 왕이 외교부장이 직접 영접에 나섰다"라며 "중국이 누구를 전략적으로 중시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서해에 위법적으로 설치한 구조물에 대해 사과도 없었고 철거 약속도 없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언급했지만 시 주석은 역내 평화라는 말로 논점을 피해버렸다"라고 지적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중국은 한한령 문제 또한 유감 표명조차 없이 상황을 보며 논의하자는 기존 입장만 되풀이했고 우리에게 전략적 선택을 운운하며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이라는 우리의 핵심 안보 축을 흔들려는 의도를 내비쳤다"라고 밝혔다.

"막연한 선의에 기댄 저자세 굴종 외교는 위험한 몽상" 비판

그러면서 "냉혹한 현실을 외면한 채 막연한 선의에 기댄 저자세 굴종 외교는 위험한 몽상일 뿐"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냉엄한 국제 정치 현실을 직시하는 책임 있는 외교로 자세를 전환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관영 매체는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이 실질적 협력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고 평가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신문인 환구시보는 6일 사설에서 "'옮길 수 없는 중요한 이웃'이 실질적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에 있다"라며 "현재 글로벌 경제 회복이 부진하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대두하는 가운데 중한 관계가 안정 속에서 개선되는 것은 양국 발전 요구에 부합하며 세계의 기대에도 부응한다"라고 평가했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경제 협력과 문화 콘텐츠 교류, 서해 구조물 및 불법조업 문제, 한반도 평화·안정 등 다양한 의제를 놓고 대화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부 부처·기관 간에 15건의 협력 문서가 체결됐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