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가 6일 간밤 뉴욕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해 4400대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6.90포인트(p,0.83%) 내린 4420.62다.
지수는 전장보다 11.44p(0.26%) 내린 4446.08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78억원, 620억원을 매도 하고 있으며, 개인은 6695억원 매수 우위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1.23%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64%와 0.69% 올랐다.
미국 행정부가 마두로를 축출하고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의 재건에 미국이 개입할 것이라고 밝힌 영향이다.
기술주의 경우 엔비디아(-0.39%)가 내린 반면 ASML(5.53%), TSMC(0.83%) 등이 오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07% 상승했다. 테슬라 역시 3% 넘게 뛰었다.
전날 한중 정상회담이 이뤄진 가운데 양국이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점도 투자 심리를 개선하는 듯했다.
다만 이날 코스피는 최근 2거래일 연속 오름폭이 컸던 데 따른 부담감에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전날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던 삼성전자(-3.55%)와 SK하이닉스(-3.02%)가 동반 하락해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아울러 SK스퀘어(-2.40%),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8%), 삼성물산(-2.16%) 등도 약세다.
반면 테슬라 강세에 LG에너지솔루션(2.56%), 삼성SDI(1.27%) 등 이차전지주가 오르고 있다.
현대차(2.96%)는 구글과 협력에 나선다는 보도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기아(0.69%), 현대모비스(0.81%) 등도 강세다.
반면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93p(0.10%) 내린 956.5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88p(0.20%) 오른 959.38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793억원, 30억원 순매수 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862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0.21%), 에코프로비엠(2.40%), 에코프로(4.78%), HLB(0.37%), 리가켐바이오(0.28%) 등은 오르고 있으며, 에이비엘바이오(-3.30%), 레인보우로보틱스(-4.30%), 삼천당제약(-0.20%), 코오롱티슈진(-1.39%)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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