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차출된 사이에 감독이 잘렸다...‘아모림의 황태자’ 아마드, “감독님, 모든 것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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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차출된 사이에 감독이 잘렸다...‘아모림의 황태자’ 아마드, “감독님, 모든 것에 감사해요”

인터풋볼 2026-01-06 09: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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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Utddistrict
사진 = Utddistrict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아마드 디알로가 루벤 아모림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이하 한국시간) “아모림 감독이 맨유 감독직을 떠난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의 공헌에 감사를 표하며 앞날에 행운을 빌겠다. 대런 플레처 감독대행이 번리전을 맡을 예정이다”라고 공식발표했다.

아모림 감독 경질은 리즈 유나이티드전(1-1 무승부) 이후 급물살을 탔다. 아모림 감독의 기자회견 발언 때문이었다. 아모림 감독은 리즈전 직후 보드진의 신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우선 당신이 선별적인 정보만 받고 있다는 걸 알았다. 난 맨유의 감독이 되기 위해 여기 왔지, 코치가 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 분명하다. 난 토마스 투헬도, 안토니오 콘테도, 조세 무리뉴도 아니다. 하지만 난 맨유 감독이다. 그리고 앞으로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기까지 18개월 동안, 맨유 보드진이 나를 경질하지 않는다면 난 내 자리를 유지할 거다. 난 그만두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아모림 감독은 "만약 게리 네빌 같은 사람들과 다른 이들의 비판을 감당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구단을 바꿔야 한다"라며 맨유가 지나치게 외부의 비판을 신경 쓴다고 강조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지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 1-1 무승부 이후 아모림 감독과 맨유 보드진의 충돌이 발생했다고 한다. 매체는 "아모림 감독은 윌콕스 디렉터를 비롯한 맨유 보드진이 자신에게 보다 유연한 전술을 쓰라고 요구한 이후 불만이 폭발했다. 만약 아모림 감독과 윌콕스 디렉터 사이의 다툼이 벌어진다면 오마르 베라다 CEO는 윌콕스 디렉터를 지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겨울 이적시장 보강이 없는 점과 베냐민 세슈코 영입 문제를 두고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곧바로 아모림 감독을 경질했다. 현재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된 ‘아모림의 황태자’ 아마드는 자신의 SNS에 “감독님 행운을 빕니다. 모든 것에 감사드리고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작별인사를 건넸다.

아마드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시절에는 벤치만 달구다가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부터 기용되기 시작해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사진 = 아마드 SNS
사진 = 아마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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