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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지난 5일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와의 인터뷰에서 ‘김 전 원내대표가 탈당하지 않고 버티는 게, 소명하는 게 당의 부담은 아닌가’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은 “그건(원내대표직을 내려놓은 것은) 당에 부담을 안 주기 위한 거였다”며 “제 생각에는 이미 직을 내려놓고 소명할 기회를 갖겠다는 의미 같다”고 부연했다.
진행자가 ‘공천 헌금 등 의혹이 만약 사실로 밝혀진다면 강선우 의원과 거의 일맥상통할 텐데 그러면 제명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고 묻자 박 의원은 “그래서 윤리감찰단에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포괄적으로 조사하다가 그런 부분이 밝혀지면 적극적으로 직권 조사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나서의 시시비비를 가리는 게 맞다. 그게 쪽 처음에는 의혹으로 시작했지만, 사실로 드러난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꽤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인사청문회는 해야 된다고 보고, 그걸 통해서 정말 부적격하다 그러면 본인이 판단하거나 정부 측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사청문회를 통해 국민들이 ‘잘못한 게 굉장히 많구나’ 이렇게 판단하실 수 있고 ‘다른 면도 있네’ 하실 수 있기 때문에 우선은 인사청문회를 진행하는 게 맞다”며 “그 기간이 국민의힘에서는 ‘하루는 짧다, 이틀을 하자’고 그러는데 기간에 상관없이 밝혀질 때까지는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대신 이런 것들이 있더라는 거 사실만으로 사퇴하기에는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다.
김 전 원내대표는 전날 뉴스토마토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탈당과는 연결하고 싶지 않다. 당을 나가면 정치를 더 할 이유가 없다”며 “제명당하는 한이 있어도 탈당은 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 후보자는 지난달 28일 지명된 이후 폭언, 갑질 의혹 등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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