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글로벌시장에서 총 727만여대를 판매, 목표에 크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와 기아에 따르면, 양 사의 2025년 글로벌 신차 판매량은 총 727만3,800여대로 전년의 723만여대보다 4만3,000여대가 늘었다. 하지만 이는 현대차그룹이 2025년 연초 발표했던 판매목표치인 739만200대에는 11만6,000대가 모자라는 것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서 1.1% 증가한 71만2,954대, 해외 0.3% 감소한 342만5,226대 등 전 세계 시장서 413만8,180대를 판매,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했고, 기아는 국내 54만5,776대, 해외 258만4,238대, 특수 5,789대 등 313만5,803대로 전년 대비 2%가 증가했다.
현대차외 기아는 국내에서는 중국산 자동차 등 해외 브랜드의 공세 속에도 나름 선전했으나 해외시장에서도 미국의 친환경차 인센티브 전면 삭제 등 악재 속에서도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2026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 415만대, 기아 335만대 등 지난해보다 3.2% 증가한 총 751만8,300대 판매를 목표로 설정했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에 신형 아반떼, 투싼, 그랜저, 기아는 신형 셀토스 등을 출시 라인업을 강화하고 해외 신규 법인 설립 등을 통해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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