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12주년 첫 팬미팅…2373건 신청에 열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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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12주년 첫 팬미팅…2373건 신청에 열기 폭발

스포츠동아 2026-01-06 08:15: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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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방송 12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팬미팅을 열고 은우·정우, 지우·시우, 하루와 함께한 현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013년 첫 방송 이후 12년 동안 사랑받으며 ‘국민 육아 예능’으로 자리했다.

7일 방송되는 ‘슈돌’ 603회는 ‘꿈만 같아 너와 함께라’ 편으로 꾸며지며 MC 김종민과 랄랄이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호와 은우·정우, 장동민과 지우·시우, 심형탁과 하루까지 ‘슈돌’ 가족들이 함께한 첫 팬미팅 현장이 전격 공개됐다.

‘슈돌’ 첫 팬미팅은 지난해 12월 12일 진행됐다. 12년 동안 ‘슈돌’을 지켜준 팬들과 직접 만난 사상 최초 팬미팅으로, 세 가족이 총출동해 의미를 더했다. 가족별 특징을 담은 포토존과 한정판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뽑기존이 마련된 팝업 공간도 운영돼 현장 열기를 더했다.

팬미팅 현장에는 전국 각지 팬들뿐 아니라 해외 팬들도 모였다. 베트남에서 비행기로 6시간을 걸려 온 팬을 비롯해 필리핀, 대만, 홍콩,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팬미팅 참가를 위해 2373건의 사연 신청이 접수돼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한 팬은 “9년째 암 투병 중인데 은우와 정우의 밝은 에너지가 큰 힘이 됐다”고 밝혀 뭉클함을 안겼다. 심형탁과 하루를 함께 응원하는 모녀 팬도 등장해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은우·정우, 지우·시우, 하루는 개인기와 파이팅 표정, 기어가기 스킬 등으로 팬들과 추억을 쌓았다. 장동민은 “아이들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껴 뜻깊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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