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의 경질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타이스 더 리흐트의 이색적인 기록이 조명됐다.
영국 ‘더선’은 6일(이하 한국시간) “아모림 감독의 경질은 맨유 한 스타 선수의 믿기 힘들 정도로 놀라운 기록을 계속 이어가게 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가 아모림 감독을 경질했다.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모림 감독이 맨유 감독직에서 떠났다”라며 “맨유는 현재 6위다. 구단 수뇌부는 지금이 변화를 내릴 적기라고 판단했다”라고 발표했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 경질 이유로 성적을 들었으나, 영입, 전술 등 여러 부분에서 불화가 있었다고 파악하고 있다. 실제로 아모림 감독은 지난 리즈전(1-1 무승부) 이후 “난 맨유에 감독으로 온 것이지 코치로 온 게 아니다”라며 “모든 부서, 스포츠 디렉터가 자기 일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흥미로운 소식이 등장했다. ‘더선’에 따르면 맨유 수비수 더 리흐트는 프로 데뷔 후 매 시즌 새로운 감독 밑에서 뛰었다. 그는 데뷔 시즌이었던2016-17시즌 페터 보스 감독에게 지도를 받았다. 2017-18시즌엔 마르셀 카이저, 2018-19시즌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함께 했다.
더 리흐트는 2019-20시즌 유벤투스로 향한 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과 호흡을 맞췄으나, 2020-21시즌엔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을 만났다. 2021-22시즌엔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아래서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 이후에도 이 기록이 이어졌다. 더 리흐트는 2022-23시즌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2023-24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과 한솥밥을 먹었다. 맨유 이적 후엔 텐 하흐 감독, 뤼트 반 니스텔로이 감독 밑에서 있었다.
아모림 감독 경질로 인해 더 리흐트는 11시즌 연속 새로운 사령탑과 만나게 됐다. 매체는 “맨유는 대런 플레처가 현재 임시로 팀을 맡고 있다. 플레처는 더 리흐트가 프로 커리어에서 맞이하게 될 열두 번째 감독이 된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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