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참 잘 썼는데’…셀틱 낭시 감독, 부임한 지 33일 만에 ‘경질 엔딩’→역대 최단기간 감독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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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참 잘 썼는데’…셀틱 낭시 감독, 부임한 지 33일 만에 ‘경질 엔딩’→역대 최단기간 감독 불명예

스포츠동아 2026-01-06 07:25: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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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윌프리드 낭시 감독과 계약을 즉시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글래스고(영국)|AP뉴시스

셀틱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윌프리드 낭시 감독과 계약을 즉시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글래스고(영국)|AP뉴시스


셀틱FC(스코틀랜드)가 윌프리드 낭시 감독(49·프랑스)을 경질했다.

셀틱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낭시 감독과 계약을 즉시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과거 팀을 이끌던 마틴 오닐 감독(74·북아일랜드)을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낭시 감독은 지난해 12월 4일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콜럼버스 크루에서 합류하며 2년 반 계약을 체결했지만, 단 33일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그는 8경기서 2승6패를 기록하며 셀틱 역사상 최단 기간 재임한 정식 감독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는 1999~2000시즌 존 반스 감독의 8개월 재임 기록보다도 짧은 수치다.

낭시 감독의 경질은 레인저스와 ‘올드펌 더비’ 패배가 영향이 컸다. 3일 열린 맞대결서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12승2무6패(승점 38)를 마크한 셀틱은 이번 시즌 리그 2위로 밀려나 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최다우승(55회)에 빛나는 구단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 셀틱 팬들은 경기 후 낭시 감독과 구단에 대해 대대적인 시위를 하기도 했다.

그의 후임인 오닐 감독은 이번 시즌 두 번째로 셀틱 지휘봉을 잡게 됐다. 그는 지난해 10월 브렌던 로저스 감독이 사임한 뒤 임시 감독으로 팀을 맡았고, 이후 낭시 감독이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되면서 자리를 물러난 바 있다. 그러나 낭시 감독의 경질로 다시 한번 호출을 받았다.

양현준의 입지에도 변수다. 낭시 감독 부임 후 오른쪽 윙어에서 오른쪽 윙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한 양현준은 리그 6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하고 있었다. 레인저스전에는 수비수 4명을 제치고 득점하며 시즌 2호 골을 기록한 바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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