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연이어 고발인 조사…수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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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연이어 고발인 조사…수사 본격화

모두서치 2026-01-06 06:30: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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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경찰이 강선우 의원의 '공천헌금 의혹' 건과 관련해 연이어 고발인 조사에 나서며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 강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다.

강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지역구에서 시의원 출마를 준비하던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 헌금으로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또 이 과정에서 강 의원의 지역 보좌관이 1억원을 받아 보관한 문제를 두고 당시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상의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 전 구청장은 "(강 의원과 김 전 원내대표가) 공정한 선거 문화를 해치고 매관매직에 가까운 행태를 보였다"고 적시한 바 있다.

전날 서울 강서경찰서도 강 의원과 김 시의원을 고발한 이상욱 정의당 강서구위원장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 이 위원장은 앞서 지난달 30일 경찰에 강 의원과 김 시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한편 경찰은 강 의원 사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고발이 접수된 김 의원 관련 사건 13건 모두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해 수사할 예정이다.

김 의원이 차남의 숭실대 편입 등에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고발 건은 서울 동작경찰서가 수사 중이었으나, 지난 4일 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이송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효율성, 연관성 문제로 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이관해 수사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수사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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