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김민재의 이적설이 화제였다. 레알 마드리드 소식을 다루는 ‘디펜사 센트럴’은 4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 제안됐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김민재의 입지가 좋지 않다. 다요 우파메카노, 조나단 타과 포지션 경쟁에서 밀려 팀 내 3순위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독일 ‘SPOX’는 김민재의 전반기 활약상에 대해 세 번째 중앙 수비수로서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나 타를 휴식시킬 때만 출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심지어 레알 마드리드도 언급됐다. ‘디펜사 센트럴’은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여전히 여기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가치가 하락하지 않도록 그의 이적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바이에른 뮌헨은 1월부터 임대를 허용하고, 7월에 2,500만 유로(약 423억 원)의 완전 영입 옵션을 조건으로 두겠다는 제안을 내놨다. 이는 중앙 수비수를 찾는 유럽 주요 구단들에 제시됐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그중 하나다”라고 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김민재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이유는 나이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 강화 의사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거래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김민재의 나이가 29세라는 점 때문이다”라고 더했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20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김민재를 압도한 장면을 기억하며 영입 생각을 접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들을 상대로 김민재는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중요한 경기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선수를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잘 아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김민재는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페네르바체를 포함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끌었다. 이탈리아 팀들도 상황을 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쟁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현재로서는 이적 가능성은 없다. 김민재는 모든 제안을 거절하고 있으며 적어도 이번 시즌까지는 바이에른 뮌헨에 남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계약은 2028년까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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