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시진핑에 ‘태평성대’ 기린도 선물…문화로 푼 한중 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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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시진핑에 ‘태평성대’ 기린도 선물…문화로 푼 한중 우호

경기일보 2026-01-05 21:46: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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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게 선물한 기린도.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게 선물한 기린도. 청와대 제공

 

국빈으로 중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베이징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펑리위안 여사에게 전통문화와 우호 협력의 의미를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마친 뒤 국빈 만찬 자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시 주석에게는 ‘기린도’와 금박 용문 액자가 전달됐다. 기린도는 민화전통문화재 2호인 엄재권 씨가 19세기 후반 그려진 기린도를 재현한 작품으로, 가로 56㎝, 세로 177㎝ 크기의 대형 민화다. 그림에는 상상 속의 동물인 기린과 천도복숭아, 모란이 함께 담겼다. 기린은 성인의 출현과 태평성대, 자손 번창을, 천도복숭아는 불로와 장수를, 모란은 부귀영화를 각각 상징한다.

 

금박 용문 액자는 국가무형문화재 금박장인 김기호 씨의 작품이다. 붉은색 바탕 위에 왕실과 위엄을 상징하는 용 문양과 장수·번영을 뜻하는 국화당초, 길운과 신성함을 상징하는 장식 문양이 금박으로 수놓아졌다.

 

펑리위안 여사를 위해서는 칠보 명인 이수경 씨의 ‘탐화 노리개’와 뷰티 디바이스가 준비됐다. 탐화 노리개는 꽃을 찾아 날갯짓하는 나비의 모습을 칠보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입춘대길과 소원 성취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에 중국에 기증하기로 한 청대 석사자상 사진첩도 전달됐다. 중국 측은 답례로 펑 여사가 직접 부른 노래가 담긴 CD를 이 대통령 부부에게 전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11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첫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시 주석에게 본비자나무 바둑판과 조각 받침대, 나전칠기 자개 원형 쟁반 등을 선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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