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HERE WE GO! 맨유, 아모림 감독 경질… 임시 감독으로 대런 플레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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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HERE WE GO! 맨유, 아모림 감독 경질… 임시 감독으로 대런 플레처 유력

인터풋볼 2026-01-05 19:22: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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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마노 인스타그램
사진=로마노 인스타그램

[인터풋볼=김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벤 아모림 감독을 경질했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간) “루벤 아모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됐다”고 전했다. 로마노는 “오늘 아침(이하 현지시간) 클럽이 결정을 내렸으며, 어제 아모림 감독의 발언 이후 즉각적으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2024-25시즌 중도에 맨유에 부임해 14개월 동안 감독직을 수행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PL)  15위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으나, 2025-26시즌 일부 반등에 성공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구단과의 갈등이 부각됐다. 그는 지난 리즈전 무승부 이후 "나는 맨유의 헤드코치가 아니라 감독이 되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스카우팅 부서든, 스포츠 디렉터든 각자 자신의 일을 해야 한다. 나는 18개월 동안 내 일을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각자의 길을 가면 된다"고 답하며 이적시장 권한과 역할 분담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이적시장과 전술 유연성을 둘러싼 충돌이 도화선이었다. 자신의 전술에 맞는 더욱 과감한 투자를 원하는 아모림과 달리, 구단은 주어진 자원으로 감독이 전술적 유연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갈등 속 아모림은 폭탄 발언으로 돌아킬 수 없는 강을 건넜고, 맨유는 결국 아모림 감독을 경질했다.

임시 감독으로는 대런 플레처가 유력하다. 글로벌 축구 매체 ‘디 애슬레틱’에서 뛰어난 공신력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대런 플레처가 임시 감독으로 부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결국 아모림과 파경을 맞은 가운데, 사령탑을 잃은 맨유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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