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알리바바 ‘K상품 세계화’ 맞손... 5년 내 역직구 1조원 시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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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알리바바 ‘K상품 세계화’ 맞손... 5년 내 역직구 1조원 시장 연다

STN스포츠 2026-01-05 18:36: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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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중국 베이징에서 역직구 시장 확대에 관한 MOU를 맺으며 파트너쉽을 공고히 했다. (▲박종훈 신세계그룹 이마트부문기획전략본부 본부장(왼쪽부터)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제임스 동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마켓플레이스 사장). /사진=신세계
5일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중국 베이징에서 역직구 시장 확대에 관한 MOU를 맺으며 파트너쉽을 공고히 했다. (▲박종훈 신세계그룹 이마트부문기획전략본부 본부장(왼쪽부터)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제임스 동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마켓플레이스 사장). /사진=신세계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중국 베이징에서 역직구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K상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G마켓 셀러를 중심으로 동남아를 넘어 남아시아·유럽·중국 등 200여 개 국가로 판매망을 확대해 5년 내 연간 1조원 규모의 글로벌 역직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내세웠다.

상품, 세계 시장으로…한·중 유통 공룡의 결단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 K상품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5일 중국 베이징 더 웨스틴 파이낸셜 스트리트 호텔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역직구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공동 주관한 행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박종훈 신세계그룹 이마트부문기획전략본부장, 제임스 동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AIDC 마켓플레이스 사장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JV 출범 1년…“혁신적 이커머스 실행 원년” 선언

양사는 지난해 9월 합작법인(JV) 승인을 마친 뒤, 11월 이사회 구성을 완료하고 첫 회의를 개최하는 등 협업의 제도적 기반을 다져왔다. 2025년까지 제도·법적 인프라 구축과 시범 사업을 마무리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2026년부터는 본격적인 성과 창출 단계에 돌입한다는 구상이다.

알리바바 측은 “신세계가 엄선한 국내 상품에 알리바바의 글로벌 플랫폼과 AI 기술을 접목해, 중소 셀러도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동남아에서 남유럽까지…고속 성장 중인 G마켓 셀러

현재 G마켓 셀러들의 해외 진출 성과는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알리바바의 동남아 플랫폼 ‘라자다(Lazada)’에는 약 7000개 G마켓 셀러의 120만 개 상품이 등록돼 있으며, 거래액은 두 달 만에 5배, 주문 건수는 4배 가까이 늘었다.

2026년에는 다라즈(Daraz)를 통한 남아시아 시장과, 미라비아(Miravia)를 통한 스페인·포르투갈 등 남유럽 시장까지 진출 무대가 확대된다. 이후 중국을 포함해 알리바바가 진출한 200여 개 국가로 판매망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5년 내 연 1조원…‘K셀러 글로벌 플랫폼’ 목표

신세계그룹은 전 세계 소비자에게 경쟁력 있는 국내 상품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상품 기획·운영 노하우를 셀러와 제조사에 제공한다. 알리바바는 AI 기반 자동 번역, 상품 이미지 편집, 글로벌 물류 인프라를 지원해 셀러의 해외 진출 장벽을 낮출 방침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5년 내 연간 1조원 이상의 역직구 거래액을 달성하는 글로벌 K상품 수출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제임스 동 사장은 “이번 협력은 한국 중소기업과 소규모 셀러들이 아시아와 유럽, 더 나아가 전 세계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훈 본부장도 “지마켓은 알리바바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이커머스 허브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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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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