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도서관 소속 김은미 사서사무관이 사서직 공무원 최초로 제15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정의 달인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행정 현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김 사서사무관은 독서 진흥과 시민 인문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과 도서관 서비스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공공도서관 사서직 공무원이 지방행정 분야에서 공식적인 성과를 인정받은 첫 사례로 사서직의 행정적·전문적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는 평가다.
김 사무관은 이천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조성·운영을 담당하며 지역 독서 기반 확충과 문화 접근성 향상에 힘써 왔다. 특히 지난해 큰달작은도서관, 이천시립서희도서관, 설봉공원 스마트도서관 개관에 기여하며 시민의 생활권 내 독서 환경을 한층 확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온라인 독서카페 내 방 안의 도서관을 운영해 비대면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춘 도서관 서비스 모델을 제시했다.
이 밖에 올해의 똑똑한 책 선정, 쓰는 사람 공모전, 이천시 독서동아리 한마당 등 독서문화 확산 사업을 통해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 거점으로 확장하는 데 기여했으며 전국 최초로 문헌정보학 학사학위과정 개설을 추진하는 등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기반 강화에도 힘써왔다.
김은미 사무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독서와 문화 활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서관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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