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영종도 투기 의혹' 반박…기획처 "예타 대상 토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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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영종도 투기 의혹' 반박…기획처 "예타 대상 토지 아냐"

모두서치 2026-01-05 18:0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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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기획예산처 인사청문회 지원단은 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영종도 광역도로 관련 투기 의혹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앞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이혜훈 후보자가 인천공항 개항 직전 인천 영종도 인근 토지를 대규모로 매입했다는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의 배우자는 지난 2000년 1월18일 인천 영종도 토지 6612㎡(약 2000평)를 매입했다. 매입 당시 토지 가격은 공시지가로 13억8800만원이었다. 해당 토지는 2006년 12월 한국토지공사·인천도시개발공사에 39억2100만원에 수용됐다.

이어 한 언론은 이 후보자가 해당 지역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총괄했었다며 내부 정보를 활용한 투기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99년 12월 제출된 '송도-시화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2001년 6월 제출된 '강화-서울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예타 조사 최종보고서에 모두 연구총괄 위원이 '이혜훈 연구위원'으로 기재돼 있다.

이에 지원단은 입장문을 통해 "해당 토지는 후보자가 수행한 송도-시화 광역도로 예타보고서상의 예타 대상범위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예타 결과 비용편익비율(BC)이 0.8정도로 예타가 통과되지 않았다"며 "사업이 추진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안산-인천) 건설사업은 2018년에 예타를 통과한 사업"이라며 2000년 취득한 영종도 광역도로 관련 토지와는 시기와 사업 자체가 다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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