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하고 홍채정보로 코인 가입한 40대 카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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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하고 홍채정보로 코인 가입한 40대 카페 주인

연합뉴스 2026-01-05 17:51: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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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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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미성년자에게 술을 제공하며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는 점주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10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성폭력처벌법,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작년 1∼10월 관악구에서 운영하는 카페와 자신의 주거지 등에서 술로 유인한 미성년자 5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피해자 신체에서 A씨의 DNA가 발견됐고 지난달 4일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미성년자들의 홍채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해 '월드코인'에 가입한 정황도 인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카페에 홍채 스캐너를 설치하고 "홍채 인식을 하면 돈을 주겠다"며 미성년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홍채 정보 수집과 월드코인 가입 방법은 수사 중"이라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적용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드코인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만든 생체인증 스타트업 월드에서 사용하는 블록체인 코인이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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