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보건복지부 지역복지평가에서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행정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올해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이 주관한 각종 복지관련 평가에서 총 7개 부문을 석권하며 ‘복지 7관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5일 오산시 등에 따르면 시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가운데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각 동에 통합사례관리사를 배치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전문 슈퍼비전을 통해 사례관리의 질을 체계적으로 높여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동상담차량 운영과 복지등기우편서비스 등 시민의 생활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행정이 복지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행정 중심이 아닌 시민 중심의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한 점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도가 주관한 평가에서도 오산시는 두각을 나타냈다.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추진’ 평가와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받으며 종합 1위에 올랐다.
9개 복지기관과 함께 운영 중인 ‘위드스마일고독사ZERO연대’를 중심으로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온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현재 5천757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참여하는 인적안전망은 오산형 복지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동복지 분야 성과도 두드러졌다. 오산시는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아동보호와 현장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제24회 보건간호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금상)을 수상해 보건·복지 연계 성과를 전국에 알렸다.
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민·관 협력 모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며 복합위기가구에 대한 기관 간 협력과 현장중심 대응능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권재 시장은 “복지는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오산형 특화 복지정책을 통해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