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강기정 시장, 광주·전남 통합 동력 꺾더니…대통령 말 한마디에 호들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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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강기정 시장, 광주·전남 통합 동력 꺾더니…대통령 말 한마디에 호들갑”

AI포스트 2026-01-05 16:32: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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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사진=광주광역시)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사진=광주광역시)

정치·행정 핵심 요약

  • [현 시정 비판] 이용섭 전 시장, 2020년 자신이 제안했던 통합 논의를 강기정 시장 취임 후 연구원 분리 등으로 무산시켰던 점을 상기시키며 현 시정의 '뒷북 행정' 비판.
  • [방법론 대립] 강 시장의 '단계적 통합론(경제 후 행정)'을 실현 가능성 없는 허구로 규정.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즉시 통합 단체장을 선출해 '광주전남특별자치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주장.
  • [대통령 결단 지지] 이재명 대통령의 통합 드라이브는 적극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정치적 셈법을 버리고 지역 자생력을 갖춘 '지역국가' 수준의 통합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촉구.

이용섭 전 광주시장이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를 두고, 현 시정의 과거 행보와 현재의 태도 변화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 전 시장은 4일 자신의 SNS에 ‘광주·전남 통합, 빠를수록 좋다’라는 글을 올려 이재명 대통령의 통합 결단을 환영하는 한편, 지역 내에서 벌어지는 최근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5년 전 제때 실행됐다면…시계 거꾸로 흐른 시간들”

이용섭 전 시장은 본인이 시장으로 재임하던 2020년 9월, 이미 광주·전남 통합을 공식 제안하고 전남지사와 합의해 광주전남연구원에 연구용역까지 맡겼던 사실을 상기시켰다. 그는 “5년 전 제안이 제때 실행됐다면 광주·전남은 지금쯤 당당히 ‘글로컬(Glocal)’ 선도도시로 나아가고 있었을 것”이라며 지난 몇 년간 지역의 시계가 거꾸로 흘렀다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강기정 현 시장 취임 이후 이뤄진 광주전남연구원의 분리를 ‘통합 동력을 꺾은 행위’로 규정했다. 이 전 시장은 “새 시장 취임 이후 멀쩡하던 광주전남연구원을 분리하며 통합의 동력을 꺾었던 이들이, 이제 와서 대통령의 한마디에 ‘통합만이 살길’이라며 부산을 떠는 모습을 보니 참 씁쓸하다”고 적었다.

“단계적 통합론은 실익 없어…6월 선거서 통합 단체장 뽑아야”

통합의 방법론에 대해서도 이 전 시장은 강 시장이 추진 중인 ‘단계적 통합론’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었다. 그는 “경제통합 후 행정통합하자는 단계적 통합론은 그럴듯해 보이지만, 두 단체장이 유지되는 한 실현도 어렵고 실익도 없다”고 단언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 (사진=광주광역시)
김영록 전남지사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 (사진=광주광역시)

이 전 시장은 해결책으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바로 통합 단체장을 뽑아야 한다”라는 주장을 내놨다. 그는 “정치적 셈법으로 통합을 미루는 것은 지역의 미래를 저버리는 일”이라며, 늦어진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자생력을 갖춘 ‘지역국가(Region State)’ 수준의 광주전남특별자치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의 결단 환영하며 ‘조기 통합’ 압박

이용섭 전 시장은 오는 9일 예정된 대통령과 지역 의원들의 오찬 간담회 등 청와대의 직접적인 드라이브에는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이는 통합의 정당성을 대통령의 권위로 뒷받침하면서도, 지역 내에서 과거 행보와 배치되는 태도를 보이는 현직 시장을 압박하는 고도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6월 선거에서 통합 단체장을 선출해 광주·전남이 세계와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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