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남은 초코파이 하나 준비하세요…아침부터 두쫀쿠 오픈런 뛸 필요 없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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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남은 초코파이 하나 준비하세요…아침부터 두쫀쿠 오픈런 뛸 필요 없어졌네요

위키트리 2026-01-05 15:5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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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열풍은 계속되고 있다. 이 조그만 디저트를 먹기 위해 치열한 티켓팅까지 벌어진다. 조금 더 촉촉하고 쫀득한 두쫀쿠를 먹기 위해 카페 오픈런을 뛰거나, 배달 어플에 들락날락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다 똑같아 보이지만, 더 맛있게 만드는 곳이 있다며 '두쫀쿠 맛집 리스트'까지 SNS상에 퍼져나가고 있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

하지만 두쫀쿠의 가격은 크기에 비해 다소 비싼 편이다. 주재료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가 모두 수입산인 데다, 제조 과정이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두쫀쿠의 가격은 개당 5000원에서 1만원 사이에 형성돼 있다.

결국 가격에 부담을 느낀 일부 사람들은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두쫀쿠 레시피'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된 레시피는 매우 간단하다. 먼저 핵심 재료인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준비한다. 스프레드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완제품을 사용하거나 직접 제조할 수 있다. 직접 만들 경우 구운 피스타치오 300g을 분쇄기로 갈아준 뒤, 기호에 맞춰 꿀과 오일을 넣어 골고루 섞으면 된다.

스프레드를 준비한 후 비닐봉지에 고구마칩 혹은 기호에 따라 바삭한 비스킷을 넣고 잘게 부숴준다. 고구마칩에 준비한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넣어 함께 섞어주면 바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초코파이 한 개를 비닐봉지에 넣은 뒤 조물조물 뭉개며 넓게 펴준다. 초코파이 반죽(?)이 모두 완성되면 찢어지지 않도록 힘을 조절하면서 만두를 만들듯이 그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넣어 준다. 원래 두쫀쿠의 겉면은 마시멜로로 만든 것이지만, 초코파이여도 이렇게 집에서도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

'찰떡파이'로 만든 두쫀쿠 / 유튜브 '햅삐찌링'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초코파이 대신, 시중에 파는 '찰떡파이'로도 두쫀쿠를 만들 수 있다. 찰떡파이의 찰떡 덕분에 더 쫀득하게 만들 수 있다. 찰떡파이를 반으로 자른 후 그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넣어주면 된다.

두쫀쿠 유행은 어디서부터?

두쫀쿠는 2024년 세계적으로 유행한 '두바이 초콜릿'에서 파생된 한국형 디저트다.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를 속 재료로 넣고, 마시멜로 반죽으로 감싸 찹쌀떡처럼 빚었다.

두쫀쿠는 최근 아이돌 가수들이 즐겨 먹는다고 밝힌 후 유행하기 시작했다.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 엔믹스의 설윤 등이 두쫀쿠를 먹고 사진 등을 공유하면서 유행은 더욱 확산됐다. 요즘에는 한파에도 사람들이 오픈런 줄에 서서 두쫀쿠를 사 먹기도 한다.

두쫀쿠는 젊은 층에만 인기 있는 것도 아니다. 인지도가 늘면서, 결혼식 답례품 등으로 제공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다만 인기가 높아지면서 일반 식당에서 두쫀쿠를 끼워 판매하는 일명 '끼워팔기'가 성행하는 등 불공정 판매 행위도 일어나고 있다. SNS에선 한 곱창 가게가 두쫀쿠를 판매하면서 '반드시 주요리 주문이 있어야 한다'고 공지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
두쫀쿠 칼로리는..?

두쫀쿠의 크기는 보통 40-60g 정도로 작은 편이지만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화이트초콜릿, 버터에 튀긴 카다이프, 마시멜로, 코코아파우더 등 재료 때문에 꽤 높은 칼로리를 자랑한다. 물론 만드는 가게마다 영양 성분과 레시피가 달라 정확한 수치를 알기는 어렵다. 하지만 고지방·고열량 재료가 많이 들어가 한 개당 칼로리는 240~320kcal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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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뭐든지 '적당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두쫀쿠 한두 개는 밥 한 공기(약 300kcal)와 맞먹거나 이를 훌쩍 뛰어넘는 열량을 지녔다. 높은 지방 함량 때문에 당뇨 환자는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 여러 개를 한꺼번에 먹는 것보다 일주일에 한두 번, 소량만 맛보는 것이 혈당이나 건강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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