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후보자, 재산 175억7천만원 신고...6년만에 113억원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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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후보자, 재산 175억7천만원 신고...6년만에 113억원 늘어나

투데이신문 2026-01-05 15:48: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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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뒤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뒤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성기노 기자】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로 재산 175억6천952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2020년 국회 공보에 공개된 62억9천여만원에서 약 113억원이 증가한 수치로, 6년 만에 큰 폭의 재산 상승을 보여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지분 100분의 35(12억9천800여만원), 세종시 아파트 전세 임차권(1억7천330만원), 서울 중구 오피스텔 전세 임차권(1천만원), 예금 4천758만원, 증권 14억4천593만원 등 총 27억2천966만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는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의 나머지 지분 100분의 65(24억1천120여만원), 포르쉐 등 차량 3대(총 9천879만원), 예금 4억6천165여만원, 증권 71억7천384여만원 등 총 101억4천549여만원을 신고했다.

이 후보자 장남은 1억400만원 상당의 서울 마포구 상가 지분 절반, 서울 용산구 아파트 전세 임차권 지분 절반(3억6천500만원), 증권 11억8천384여만원 등 총 17억124여만원을 신고했다.

차남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가 나머지 지분 절반(1억400만원), 서울 중랑구 아파트 전세 임차권(1억2천만원),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주택(2억2천600만원), 예금 1억4천826여만원, 증권 11억1천843여만원 등 총 17억1천419여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삼남은 예금 2천160여만원, 증권 12억5천731여만원 등 총 12억7천891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앞서 이 후보자는 2020년 국회 공보에 공개된 퇴직의원 재산공개에서 62억9천116여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6년 만에 약 113억원의 재산이 크게 늘어난 셈이다.

1964년생인 이 후보자는 마산 제일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제학과, 같은대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재정팀 연구위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제17대, 18대,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재산의 상당부분은 배우자 김영세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부 교수의 것이다. ‘게임이론’ 연구의 권위자인 남편 김영세 교수는 4선 의원(신한국당 사무총장)과 내무부 장관을 지낸 고(故) 김태호 전 의원의 아들이다. 

김 교수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및 석사를 거쳐 미국 UCLA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혜훈 후보자와는 UCLA 유학 시절 만난 ‘캠퍼스 커플’로 알려져 있다. 그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전임교수와 런던 대학교 조교수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서 “후보자는 우리 경제가 당면한 저출산·고령화, 기후변화, 양극화, 산업 및 기술구조 대격변, 지방소멸 등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서 예산과 기획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국가의 미래 발전 전략을 예산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는 신념이 투철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 세금을 통해 미래를 위한 재정 투자를 확대하고 그 투자가 국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선순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기획예산처 출범 취지에 부합하는 재정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적 경험, 정무적 조정 능력을 두루 갖춘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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