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지난해 1월∼10월 부산의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2024년 같은 기간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와 비교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에 따르면 지난 1월∼10월 부산 출생아 수는 1만1천738명이다.
이는 2024년 1∼10월 출생아 수(1만977명)와 비교하면 6.9%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부산의 월별 출생아 수를 전년 동월 출생아 수와 비교해보면 지난해 5월 -0.6%를 기록한 것만 빼면 2024년 9월부터 매달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월∼10월 부산 혼인 건수는 1만481건인데,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혼인 건수(9천330건)와 비교해 12.3% 늘어났다.
이종환 의원은 "부산시가 어린이집 필요 경비 지원, 산후 조리비 지원,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지원 같은 저출생 극복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늘어난 것"이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가 부산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 반등을 장기적 추세로 전환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기 때문에 부산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완전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저출생 극복 정책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osh9981@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