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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본관에서 진행한 간담회에서 “(김건희 특검 사건을 인계받은) 수사3팀은 총경 팀장을 포함해 40명 규모의 수사팀 편성했다”고 밝혔다.
김건희 특검의 잔여 사건을 넘겨받은 수사3팀에는 경찰청 안보수사1과장인 김우석 총경이 팀장으로 임명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김건희 특검에 파견됐던 수사관 3명과 광역수사단 인력 등을 수사3팀에 차출했다.
수사3팀이 특검팀으로부터 인계받은 사건은 모두 144건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별 또는 내용 및 성격에 따라 병합하는 등 사건 재분류를 하고 있다”며 “정밀하게 분석을 해보면 병합할 만한 내용들이 꽤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통일교 관련 의혹 사건은 상당 부분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로 넘겨졌으나 ‘3대 특검’이 인계한 사건을 수사하는 특수본으로도 이첩된 건이 있는 만큼 내용을 분석한 뒤 협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순직해병 특검 사건을 맡은 1팀은 지난해 11월 가장 먼저 사건을 인계받은 뒤 현재까지 참고인을 포함해 18명을 조사했다. 경찰은 피의자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 등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내란 특검 사건을 수사하는 2팀은 인계 사건 33건 중 현직 군인과 관련한 20건에 대해 국방부에 이첩을 마쳤다고 밝혔다. 수사2팀은 나머지 13건에 대해서 특검에서 넘겨받은 압수물을 면밀히 분석하는 한편 이번 주 중 고발인 등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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