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하루에도 기온과 노면 변화가 잦아 신발 내부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운 계절이다. 외부의 찬 공기나 수분이 유입되거나 내부 습기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발의 체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피로가 누적될 수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신발 내부의 ‘체온 조절 시스템’과 다양한 지면 환경에서 미끄럼 없이 보행을 돕는 ‘접지력’은 겨울 신발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주목받는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고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아웃도어 신발이 겨울철 기능성 슈즈로 재조명받고 있다. 특히 고어텍스 등 투습, 방풍, 방수 기능이 뛰어난 소재를 활용해 발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쾌적함을 제공하는 제품들이 시장에서 확대되고 있다. 이는 일상적인 이동부터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착용 경험을 제공하는 전략이다.
블랙야크는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을 겸할 수 있는 스니커즈형 슈즈 ‘요크셔 모션 GTX’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겨울철 외부 환경 변화에 쾌적하게 대응하며, 내·외측 쿠션 강도를 달리한 설계로 지면 변화에 따른 안정성과 활동성을 확보했다. 또한 접지력과 내마모성을 갖춘 하이브리드 고무 소재 아웃솔은 보행 안정성을 높이고, 부위별 충격 분산 시스템은 장시간 착용 시 발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네파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기능성을 결합한 ‘노블’을 제안했다.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의 고어텍스 소재를 활용해 눈과 비, 바람으로부터 발을 보호하고 내부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비브람 아웃솔은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유연성을 보장하며, 공기 순환 인솔 설계를 통해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유지하도록 구성했다.
아크테릭스는 험준한 환경부터 일상까지 활용 가능한 어프로치화 ‘컨실 GTX’를 선보였다.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극한 환경에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비브람 듀얼 퍼포먼스 아웃솔로 다양한 지면 환경에서 안정적인 접지력을 발휘한다. 심플한 디자인은 일상 착용에도 적합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살로몬은 XT 시리즈의 기술력에 고어텍스 소재를 더한 ‘XT-패스웨이 GTX’를 출시했다. 방수, 방풍, 투습 기능으로 외부 기후 영향을 최소화하고 내부 습기 관리를 통해 활동 중 체온 변화를 줄여준다. 쉽고 빠르게 끈 조절이 가능한 퀵레이스 시스템을 적용해 착용 편의성을 높인 점도 눈에 띈다.
이러한 고기능성 아웃도어 신발은 겨울철 예측 불가능한 날씨 속에서 쾌적함과 안전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 구매 패턴을 반영한다. 단순한 방한을 넘어 체온 조절과 보행 안정성을 제공하는 기능성 신발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라이프스타일 슈즈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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