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KERI, 이하 전기연)은 5일 시무식을 열고 '초대형 성과 창출' 등 새해 목표 실현을 다짐했다.
김남균 전기연 원장은 이날 창원 본원에서 신년사를 하고 "정부의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의 다수가 연구원과 연결되는 등 전기연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국가적 과제가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게 높은 책임감과 자신감으로 업무해 임해 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설립 50주년을 맞은 새해 목표로 '국민을 기쁘게 할 초대형 성과 창출', '산업계가 원하는 수준의 기술 완성도 100% 달성 마인드 함양', '더 나은 혁신을 위한 개방·협력 활성화'를 제시했다.
김 원장은 "이 3가지 방향으로 전력 질주해 나가자"며 "우리가 그동안 잘 해왔듯 미래 50년도 전기 기술로 세상을 더 이롭게 할 위대한 시간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한 해 성과를 거둔 직원들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 중 '올해의 KERI인 상'은 공작기계의 핵심인 'CNC'(수치제어반) 국산화 발판을 마련한 김홍주 정밀제어연구센터장에게 돌아갔다.
CNC는 초정밀 가공에 필수적이지만, 우리나라는 90% 이상을 일본과 독일에서 수입한다.
김 센터장은 311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접목 CNC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국내 공작기계 산업이 기술자립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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