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시험관 준비 나팔관 조영술…“너무 아파 눈물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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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시험관 준비 나팔관 조영술…“너무 아파 눈물 뚝뚝”

스포츠동아 2026-01-05 13:1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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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가수 에일리가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며 나팔관 조영술을 받은 근황을 공개다.

4일 유튜브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에는 ‘엄마아빠가 되기 위한 첫 해의 시작 | 나팔관 조영술, 2026 카운트다운, 청계산 등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에일리는 남편 최시훈과 함께 산부인과로 향했다. 에일리는 긴장한 마음을 게임으로 달래며 “너무 긴장돼서 똑같은 것만 계속하고 있다. 아프다고 하던데 무섭다”고 말했다.

최시훈은 “코코야, 너는 엄마 아빠한테 잘해야 된다”며 태명을 언급했고, 에일리는 “아직 생기지도 않은 태명을 벌써 만들었다. 아닐 수도 있다”며 웃어 보였다.

이후 에일리는 나팔관 조영술을 받고 나온 뒤 “아팠다”고 털어놨다. 힘든 기색은 크게 드러내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시술 후 서로를 바라보며 조용히 마음을 나눴다.

진료를 마친 뒤 식당에 들른 에일리는 시술 당시를 돌아봤다. 에일리는 “시술실에 들어갔더니 예비 산모들이 병실 침대에 누워 있었다. 누구는 고통스러워했고, 누구는 마취가 덜 깨 그대로 누워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나팔관을 뚫는 시술을 하는데 너무 아팠다. 들어가기 전에 ‘너무 아프면 참지 말고 말해라. 참다가 기절한 사람도 있다’는 말이 더 무서웠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시술 후 10분 정도 누워 있으라고 했다. 들어갈 때 봤던 예비 산모들의 모습이 계속 떠올랐다. 다들 이렇게 힘들고 고통스러운 과정을 참고 자녀를 원하는구나 싶었다”며 “누워 있는데 눈물이 뚝뚝 나더라. 다들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같이 울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일리와 최시훈은 2025년 4월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결혼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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