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에 생포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뒤를 이어 대통령직을 사실상 승계한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로드리게스가 옳은 일을 하지 않는다면 아주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면서 "마두로보다 더 클 것이다"고 경고했다.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이 생포된 이후 대법원 명령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맡고 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또한 "우리는 단순히 기자회견에서 무슨 말을 했는지를 가지고 앞날을 판단하지 않을 것이다"며 "결국 중요한 것은 행동으로 마두로가 선택한 것과는 다른 방향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로드리게스는 "마두로는 베네수엘라의 유일한 대통령으로, 체포는 야만적 행위이자 납치다"고 반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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