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김정복 기자] “미국이 주권국가 대통령을 체포했다.
전쟁도, 선언도 없이.
이건 외교가 아니다. 질서 파괴다.”
2026년 1월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공습하고
현직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를 체포했다.
폭격기 150대.
특수부대 투입.
은신처 급습.
그리고 수갑 찬 대통령의 얼굴이
트럼프의 SNS에 그대로 공개됐다.
미국은 말했다.
“정권 이양이 완료될 때까지, 우리가 베네수엘라를 운영한다.”
이 순간,
국제 질서는 한 줄로 무너졌다.
이 작전의 이름은 ‘확고한 결의’.
그러나 세계가 본 것은 확고한 선례다.
강대국은 마음만 먹으면
주권도, 국경도, 대통령도 넘을 수 있다는 선언.
명분은 마약과 테러.
그러나 현실은 석유다.
세계 최대 원유 매장국, 베네수엘라.
트럼프는 이미 말했다.
“미국 기업들이 들어가 돈을 벌 것이다.”
전쟁은 끝났지만,
의문은 시작됐다.
브라질은 “국제법 파괴”라 외쳤고,
멕시코는 “침략”이라 규탄했다.
유럽은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불안해했다.
그리고 이 질문이 떠올랐다.
“그럼 다음은 어디인가?”
이 논리는 위험하다.
마약과 독재를 이유로 대통령을 체포할 수 있다면,
중국이 대만을 향해 같은 말을 하지 말란 법이 없다.
그리고 이 논리는
한반도를 정면으로 겨눈다.
“김정은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정치권에서 이 말이 나왔다.
그 직후,
북한은 미사일을 쐈다.
우연일까? 아니다.
이건 경고다.
트럼프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협상하지 않겠다. 제거하겠다.”
문제는 이것이다.
이 방식이 성공하면,
세계는 대화의 시대를 완전히 접는다.
지금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강자의 편에 설 것인가,
원칙의 편에 설 것인가.
질서가 무너지면,
다음은 항상 약자다.
그리고 그 약자에
한국이 포함되지 말란 보장은 없다.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작전은
남의 나라 뉴스가 아니다.
이건 경고다.
그리고 질문이다.
힘이 법이 되는 세계에서,
대한민국은 어디에 설 것인가.
“지금까지 CEONEWS 뉴스팝콘이었습니다.”
Copyright ⓒ CEO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