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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 총리는 4일(현지시간) 마차도와 통화 후 성명을 통해 “안정을 촉진하고 베네수엘라 국민의 민주적 의지를 존중하는 평화롭고 협상된 베네수엘라 주도의 이행 과정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마두로 정권을 “잔혹하게 억압적이고, 범죄적이며, 불법”이라고 규정했다. 캐나다 총리실은 “베네수엘라의 자유, 민주주의, 평화, 번영을 위한 이 기회를 포착하는 것의 중요성에 양측이 동의했다”고 전했다.
카니 총리는 베네수엘라 국민이 자신들의 미래 사회를 건설할 주권적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통화는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뉴욕으로 이송하고 마약 관련 혐의로 기소한 직후 이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권력 이양이 완료될 때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운영(run)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마차도는 인권 침해와 선거 조작으로 민주적 권력 획득이 좌절됐다며 국제사회의 마두로 정권 규탄을 촉구해왔다. 그녀는 현재 베네수엘라에서 은신 생활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정치 이행과 관련해 마차도와의 협력 가능성을 일축하며 그녀가 지지와 존경을 받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현재 마두로의 부통령인 델시 로드리게스가 권한대행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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